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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가 문제입니다.

와이파이가 잘 터져야 불만이 없습니다.

넓은곳에서야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사진-1 원룸의 평면도]


그런데 나 혼자 사는 이 방에서조차 와이파이가 잘 안터지는 이유가 뭘까요?

기가 GIGA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와이파이 때문에 기가 죽습니다.


 

[사진-2 원룸의 와이파이 신호]


사진은 실제 모 원룸의 복도에서 와이파이를 신호를 분석한 사진으로 8개의 2.4GHz 와이파이가 첩첩산중입니다.


※ ⓕ와 ⓖ는 현재 상호 심각하게 간섭을 주고 있으며 인터넷이 매우 불안정한 속도를 나타 낼 것으로 판단합니다.

※5GHz도 실행 했으나 아주 미미하게 나타나는 몇개를 제외하고는 크게 신경 쓸 것이 못되어 사진 첨부를 생략 했습니다.

※ 실제 운용상 감도가 80dB이하로 나타나는 것은 무시해도 됩니다.(위 사진에서 ⓑ, ⓓ,ⓔ는 크게 염려 안해도 됩니다.)


지금부터,

원룸에서 공유기의 와이파이 신호는 강력한데 왜 인터넷은 안되는가?

연결속도는 72Mbps 라고 나타나면서 느려 터지는 이유가 뭘까? 에 대하여 알아 보고 그 해결책을 시원히 알려 드립니다.


와이파이의 원리와 특징을 설명하면,

1)와이파이는 데이터 신호로 무선(전파)를 변조하여 전송합니다.

2)변조된 무선신호에서 데이터를 복조하여 처리합니다.

3)SSID로 식별 합니다.

※SSID는 와이파이 신호의 해더에 위치하여 송수신시(時) 네것, 내것을 구분하는 식별자 역할을 합니다.


원룸 오피스텔 기숙사 등의 경우 와이파이 신호가 

 강력한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왜 느리냐는 것이죠,

 

위 [사진-1]의 원룸, 오피스텔등은 각 세대별 건물의 폭이 5~6미터 이하 입니다.

그래서 이웃의 와이파이가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즉 내 신호도 옆집에서 강력하게 잡히고 옆집의 신호도 강력하게 수신 됩니다.

그래서 문제 입니다.

사실 와이파이 신호가 -70dB이상이면 인터넷을 하는데 충분하고 [사진-2]의 ⓐ가 이에 해당 합니다.

그런데 원룸의 특성상 아파트에 비하여 각 세대의 폭이 훨씬 좁잖아요

또 아파트보다 벽이 두껍지도 않을 거구요,

결국 내 전파는 두개의 벽을 뚫고 통과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간단한 해결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1. 되도록 5GHz 밴드를 사용한다.

자신의 핸드폰 또는 노트북과 태블릿이 5GHz를 지원하는 랜카드가 내장되어 있다면 5GHz만 사용합니다.

5GHz는 기시거리(장애물이 없는) 내에서는 2.4GHz가 흉내도 못내는 쾌속의 통신속도를 냅니다.

또 장애물(벽)이 있으면 산산조각나고 맙니다. 즉 벽을통과해서 이웃에게 전달되기 어렵다는 것이며 보안에도 유리합니다.

 

[사진-3 Wi-Fi 밴드 설정, 예: iptime ]


2. SSID를 지정하여 이웃과 혼선을 예방합니다.

위에서 설명 했지만 SSID는 동일한 전파의 대역 안에서 서로를 구분하는 식별자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공유기를 구입 했을 당시 기본이름(사진-2의 백색원 : iptime)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와이파이이름(SSDI) 설정에 대하여 여기를 클릭 참고하세요.


3. 2.4GHz를 사용 해야 한다면 채널과 대역폭을 변경한다.

2.4GHz 밴드는 총 13개의 채널이 있고 공유기의 하나는 4(8)개의 채널을 점유합니다. 다시 말해 2.4GHz 밴드이 채널폭은 5MHz이지만 공유기의 채널폭은 20(40)MHz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혼선없이 동시 운용 가능한 와이파이는 4(2)개에 불과 합니다.

그래서 20MH로 하게되면 인접 이웃과의 혼선을 줄이게 되어 통신이 보다 안정적으로 됩니다.

위[사진-2]의 하단에 1,5,9,13은 정부에서 권장하는 와이파이 채널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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