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생각해 보아요. 학생들이 담배를 피워요, 청소년들이 술을 마십니다.
청소년 음주 흡연이 맘에 안 드시겠지만 법으로 하지 말라고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어른들 생각입니다.
어른들 스스로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따르르릉~
예 112입니다.
"경찰이죠? "
예 말씀하십시오. 무슨 일이십니까?
"네 oo 공원에서 학생들이 술 마시고 있어요. 조치해 주세요"
또 아니면~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요."
신고 전화를 받았으니 출동은 해야 합니다.
삐융~삐융~
도착하니 대여섯 명의 아이들이 소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아이 들은 별로 놀라지도 않은 얼굴로 그중 한 아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저씨 왜요?"
"................."
어떻게 할까요?
그렇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아이들 술 마시는 것 잘못 없습니다.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지 말라'라는 규정은 있지만 마시지 말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학생들 술 어디서 났어?라고 물어보았자 아이들은 빠져나갈 구멍을 다 압니다.
"우리 집 냉장고에 있는 것 가져왔는데요"
그럼 뭐라고 해야 할까요?
따지는 아이들의 술(담배)를 압수하고 쫓아 보낼까요?
흡연과 음주가 위법하지 않으니 현행범으로 잡아 갈 수도 또 타인의 소유에 속하는 물품을 압수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얘들아~!
어른 되면 맘대로 마실 수 있어 그러나 지금 여기서 사람들이 보기 쉬운 곳에서 술 마시는 것은 좋은 행동은 아니야!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좋은 말이 아이들에게 통할까요?
아니면 술을 진짜 집에서 가져왔는지 확인이라도 해야 할까요?
그러나 출동했으니 조치는 해야겠죠.
"차례대로 이름과 학교를 말해(강한 어조로)"
"이도령 oo고 1학년 010-123-4567 요~"
그리고 넌?
사실 의미도 없지만 학생들의 이름과 학교 전번은 적어둡니다.
그렇다고 이 아이들이 술 마시고 행패를 부린 것도 아니고 싸운 것도 아니니......!
"이제 그만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라!"라고 좋게 타일러 보내려는데~
그중에 한 녀석이 불쑥 하마디 합니다.
'x 발~"
'뭐라고 야... 야... 야, 김순경 안되겠다. 얘네들 부모님께 통보해야 하니까 "부모님 전번 받아 적어 둬라!"
"야~ 한 명씩 차례대로 엄마 전번 말해 봐!"
[ 참고로 아이들은 아버지는 개X으로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엄마는 두려워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역시 아버지들의 잘못이 큽니다.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가정에 무신경 했다는 증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이 엄마는 두려워하지만 아버지는 개똥으로 여깁니다. 물론 아주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은 아버지를 더 무서워합니다.
아버지들 각성하세요. 돈 만 벌어 온다고 다가 아닙니다. ]
"아니 왜요?"
"너 조금 전 욕했잖아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욕하면 안 되지 안 그래? 그래서 부모님께 알려 드려야겠어!"
"아저씨 엄마에게 말하면 안 돼요. 한 번만~ "
"안돼!"
이제 아이들끼리 분쟁이 납니다.
"야 씨발 니가 잘못 했잖아! 얼렁 잘못 했다고 빌어 씨이~"
"....................."
여러분 혹시 길 가다가 청소년의 음주(흡연)을 보시고 112 누른 신적 있으신가요?
이것만 아시면 됩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 술 마시라 마라 할 권한이 없습니다.
어른들(부모)이 모범을 보이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자녀 중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려 음주(흡연)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의 음주(흡연)이 단순히 친구 잘못 만나서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직도 내 아이는 착한데 친구 잘못 만나서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럼 잘 못된 그 친구는 원래 불량감자였을까요?
모두 부모 책임입니다.
부모님이 먼저 아이들에게 대화를 유도하세요.
난 어른이고 넌 내 자식이니까 안돼! 생각을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