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느끼는 것, 행복의 조건, 행복의 기준, 행복은 느끼기 나름]은 무엇일까?
위 사진은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초등학생 교과서 문제를 풀어 보고자 글을 시작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림에서 먼저 어린이의 앞에는 3개의 물이 담겨있는 그릇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물의 온도는 각각 다릅니다.
여기서는 온도를 지정하지 않고 '찬물' '미지근한 물' '따뜻한 물'로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합니다.
※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 주인공이 한 말입니다. 어른들은 무슨 사물이나 현상도 숫자로 말 해주지 않으면 이해 하지 못한다' 라고 하죠.
그래서,
1)찬물 : 섭씨 0도
2)미지근 한 물 : 섭씨 30도
3)따뜻 한 물 : 섭씨 40도
이렇게 정하겠습니다.
먼저 어린이는 두 개의 그릇에 손을 담금니다
오른손은 '찬물' 왼손은 '따뜻한 물'
그리고 1분가량 견뎌 봅니다.
아마도 오른손은 엄청 시렵고 왼손은 엄청 뜨겁겠죠.(어린이는 뜨거운 것을 더 못 참습니다)
그리고 1 분 후,
두 손을 미지근한 물이 담겨있는 가운데 그릇에 손을 담금니다.
어떻게 느낄 까요?
어찌 되었건, 물의 온도는 30도 입니다.
희한하게도 인간의 신체는 동일한 물이지만 다르게 느낍니다.
그래서.
오른손은 뜨겁고(30도 차이)
왼손은 차겁습니다(10도차이)
아니 같은 물인데?
왜 왼손은 차겁고 오른손은 뜨겁죠?
정말 희한하네?
이 내용을 심리학적으로 풀어 쓸 필요는 없으니까 패스 합니다.
애초에 그것은 여기의 범위가 아니었으니까요?
같은 온도의 물을 다르게 느끼는 것!
우리 인간이 느끼는 행복의 기준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느끼기 나름'
오늘날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그렇습니다.
자신의 느낌 차이입니다.
幸과 辛의 차이는 '一(하나)' 입니다.
'님'과 '남'이 하나 차이고
'너'와 '나'가 하나 차이이듯
'울고' '웃고'도 단 하나의 차이 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잊고 삽니다.
맛난것 먹고,
좋은 차 타고
좋은 옷 입고,
좋은데 구경 다녀야 행복하나요?
아닙니다.
우리의 뇌는 진실된 정보와 거짓의 정보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난 행복하다'고 입력하면 나의 뇌는 그것을 행복으로 압니다.
여러분 !
오늘도 행복 하셨죠?
내일은 더 행복 할 겁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믿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