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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4일 만평, 시사만평, 안보 장사 끝

부지런히 살자 2018. 6. 14. 14:16

어찌 보면 진즉에 있어야 할 일이었습니다. 보수정당은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보수의 개념을 안보장사로 끌어온 것이 이제 밑 바닥까지 드러난 것에 불과합니다.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서로 이를 드러내고 '군비 경쟁만이 평화를 지킨다는 안보 논리
'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시기가 도래한 것뿐입니다.
이제 보수의 개념을 새로 정립하여 가진 자를 지켜주고 약자를 보호하는 모든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따뜻한 보수의 개념을 정립
하여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어제 지방지차 선거 결과를 두고 보면 너무도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간 우리는 정치권의 호도 속에 속아 왔습니다. 또 정치는 국민을 이용하는 것으로만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순실과 박근혜의 국정 농단은 단지 작은 허물에 불과할 뿐이며 우리 국민 모두가 보다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과 길을 두고도 대립과 분열로 치닫는 정치를 해 왔습니다.
국민을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방법과 전략으로 국민에게 심판받는 진정한 정당으로 태어나길 바랍니다.
여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도 이 같은 구태의연한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면 2018년 6월 13일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한나라당이란 이름을 사용하던 시절엔 파란색으로 도배를 했었던 기억마저 잊은 것은 아니겠죠. '색칠하지 말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북한, 김정은, 공산주의, 반공, 핵무기, 군비경쟁이라는 구석기시대 유물만으로 국민을 속이려 하면 안 됩니다.
우린 과거의 전쟁을 잊고 사는 게 아니라 미래의 전쟁을 원하지 않을 뿐입니다.

[서울신문]

[경향신문]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