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 Hard disk, HDD, 하드 디스크, 종류, 구분, 용량, 증설, 용량 추가] 시 참고할 점
CCTV의 카메라는 나날이 발전하여 4K 화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DVR의 저장 공간도 획기적으로 늘어났을까요?
카메라의 화소가 52만에서 200만 화소로 늘어나면 대충 산술적으로도 4배의 저장공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동일한 용량의 하드디스크는,
기존에 52만 화소 카메라 4대를 한 달 녹화할 수 있었으나 200만 화소로 늘리게 되면?
그렇죠.
길어도 1주일입니다.
그래서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하게 되면 CCTV의 저장공간도 비약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럼 아무 디스크든 저장공간이 크면 되는가?
그럼 뭐 하러 이 글을 쓰겠습니까?
CCTV용 하드디스크는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PC용 하드디스크와 DVR 용 또 서버용 하드디스크에 대하여 개략적인 동작 원리를 알아봅니다.
HDD는 데이터를 읽고 쓰기 위하여 헤드가 수없이 이동하게 됩니다.
그 과정을 보면 PC와 CCTV 그리고 서버는 다소 다르게 동작합니다.
1. PC
대체로 PC는 읽기/ 쓰기의 비율이 90:10 정도입니다.
PC가 켜지면 데이터의 변동이 거의 없이 읽기 기능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2. CCTV
카메라를 통해 입력된 영상 신호는 지속적으로 녹화(쓰기)만 합니다. 그래서 CCTV의 읽기/쓰기는 5:95 정도로 압도적으로 쓰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자료를 검색하기 전에는 계속하여 쓰기만을 반복하는 것이죠.
※ 간혹 자동차 블랙박스의 SD카드가 손상된 경험이 있다면 블랙박스용 SD 카드가 아닌 일반용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지속적으로 쓰기만을 반복하기 때문에 쉽게 불량이 발생합니다.
3. 서버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자료를 받아 기록하고 클라이언트에 자료를 보내는 일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PC와 CCTV의 중간 정도에 해당합니다.
CCTV용 하드디스크는 따로 구분되어 있는가?
예 그렇습니다.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먼저 시게이트사는 이렇게 구분합니다.
서벌런스(SURVEILLANCE)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 파이프라인(PIPELIE)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외에 비데오(VIDEO)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비데오(VIDEO)도 CCTV용 HDD 입니다.
다음 웨스턴디지탈은 어떻게 구분 할까요?
역시나 서벌런스(SURVEILLANCE)라고 표시하네요.
또 도시바는 이렇게 표시합니다.
스트리밍(STREAMING)라고 표시 합니다.
그럼 PC형 NVR은 어떤 제품을 써야 할까요?
당연히 CCTV용을 써주어야 합니다.
그럼 DVR 의 HDD 교체는 CCTV용이면 무조건 되닌가?
그렇지 않습니다.
CCTV는 PC와 다릅니다.
그래서 아무 HDD나 무조건 교체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DVR 업체에서 권장하는 HDD제품이 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되도록 그 제품을 써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료가 저장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화 테크윈(구 삼성 테크윈)CCTV에 호환되는 HDD규격 자료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