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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모든 전자제품은 전력소비만큼 열이 발생합니다.
특히 노트북에 있어 발열의 대부분은 CPU입니다.

그래서 내부에 CPU 쿨러를 부착하여 냉각 시키고 있지만 사용에 의해 베어링의 윤활유가 증발했거나 고착되어 소음이 발생 하게 됩니다.

[답변]

노트북의 제조사 AS 센터에서 팬을 교체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일부 팬을 분해한 후 오일을 보충하셨단 분도 계시지만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쿨러의 베어링은 황동 재질의 금속을 소결하여 제작합니다.
※소결 : 분말 형태를 고온고압으로 가압하여 형태를 만드는 방식으로 쿨러에 사용되는 오일레스 베어링은 일반적인 황동을 절삭한 것과 달리 베어링 자체가 윤활유를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어링의 내부에 미세한 구멍 속에 오일이 들어 있는 구조로 평소에는 오일이 없지만 회전에 의하여 마찰열이 발생하면 오일이 스며 나오고 냉각되면 흡수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오일을 보충해도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머지않아 소음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쿨러를 교환하는 것뿐입니다.
데스크톱의 쿨러는 일반인 누구라도 분해 조립이 쉽지만 노트북은 경박단소한 구조로 함부로 분해했다간 도리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꼭 전문 수리점이나 AS 센터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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