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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세대별 통신 단자함..단 최근에 건축된 아파트는 이와 다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파트(주택)에 설치된 통신 단자함의 구조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최소한 5년 이상된 아파트에서 볼수 있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는 다음 사진과 같이 시설되어 있습니다.

<사진-2 최신 아파트의 세대 단자함>

그럼 이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크게 달라 진것은 없지만

1)1000mbps 시대를 대비하여 광케이블이 각 세대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2)데이터통신용과 전화용을 구분하여 풍부한 선로를 설치했다.

3)배선함에 스위치(허브)를 설치 했다 입니다.


다시 사진-1로 되돌아가 배선함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좌측의 국선 입니다.

국선이란 통신사의 장비에 연결된 선로를 말합니다.

꼭 이렇게 배치해야 한다는 원칙은 없지만 대체로 국선은 왼쪽 또는 윗쪽에 설치 합니다.

그럼 내선은 당연히 오른쪽 또는 아랫쪽에 설치하겠죠.


그리고 국선은 보통 1~2개의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케이블은 아파트 통신실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통신사는 이 케이블에 "전화"나 "인터넷"을 연결하게 됩니다.


다음은 내선입니다.

내선이란 세대의 각 실(거실......침실 등)에 연결된 선로로 국선에 연결되어 통신을 행하는 단말기(모뎀,공유기,컴퓨터,전화기....등)이 연결되는 선로 입니다.

사진-1 에서는 4가닥의 내선이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이보다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예시로 한것으로 참고만 하십시오.

위에서 부터 거실, 침실1, 침실2,침실3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통신케이블을 UTP케이블이라고 하는데 총 8가닥의 케이블이 2개씩 꼬여 있습니다. 그리고 꼬여있는 4조의 케이블을 하나의 피복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UTP 케이블에는 25쌍의 케이블도 있고 50쌍의 케이블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정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통신케이블에는 번호가 있는데,

청,등,녹,갈 의 순으로 번호를 매깁니다.

그래서 1(청), 2(등), 3(녹), 갈(4) 입니다.

그리고 이 각각 한쌍의 케이블은 백색띠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8가닥을 순서대로 배열하자면,

(1)백.청-(2)청-(3)백.등-(4)등-(5)백.녹-(6)녹-(7)백.갈-(8)갈 의 순서입니다.

 1

백색띠.청색

전화용. 미사용

 2

청색

전화용. 미사용

 3

백색띠.등색 

데이터용

 4

등색

데이터용

 5

백색띠.녹색 

데이터용

 6

녹색

데이터용

 7

백색띠.갈색

미사용

 8

갈색

미사용 


이 내선들은 국선에 연결되어 전화나 인터넷에 연결되는데 연결 방법은 다음 시간에 상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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