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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데이터의 크기와 데이터 속도는 다른 문제입니다.
데이터 속도와 데이터 크기를 혼동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고 이 둘은 서로 관련이 없습니다.

[답변]
bps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전송하는가의 개념으로 1Mbps는 초당 백만 비트를 전송한다는 것으로 1MByte와는 다릅니다.
즉 1Mbps는 1,000,000 bit를 1초에 전송하는 것이고, 1Myte는 1024 K Byte를 말합니다.
그래서 둘은 전혀 다른 개념이고 크기도 다릅니다.
만약 '100mbps의 속도다'라고 말하면 초당 1억 Bit를 전송하는 속도입니다.
그래서 100mbps의 회선에서 전송할 수 있는(이론상) 데이터 크기는, 초당 약 11.9MB가 됩니다.
1KByte = 1024Byte
1MByte = 1024*1024 Byte
100M Byte = 100*1024*1024 Byte로 838,860,800 bit 가되어 이를 전송하려면 약 8.3초 소요된다는 의미가 되겠죠.
따라서 1Mbps의 속도는 초당 1,000,000bit를 전송하고 이는 약 125,000Byte가 되겠지만, 데이터(패킷)의 앞뒤로 해더/푸터가 붙기 때문에 다소 줄어들게 됩니다.

다음은 전용회선의 종류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E1, E3, E3 , T1, T2, T3는 전용회선의 속도 규격입니다.
이들의 규격은 음성신호(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변환한 PCM 빙식으로 전송할 때 한 개의 음성통화 폭을 64Kbps(8K Byte)로 규정한 것을 기초로 합니다.
그래서 E1은 32개 채널 T1은 24개 채널을 하나의 디지털 회선으로 통합 것입니다.
다음은 각종 전용회선의 규격입니다.
다음 전용선은 전화가 두 개의 전선에 하나의 통화 채널만을 전송할 수 있는 것을 다중화 한 것으로 음성을 디지털화하고 이 시분할 하여 다중화 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ITU 방식인 E1 빙식을 채택했고 KT, SK, LG는 E1 방식을 사용합니다.
E 규격 : 미국 벨 연구소의 T 규격에 대응한 방식으로 ITU에서 단들고 유럽에서 채택하였기 때문에 유럽 방식이라고 합니다.
E1 : 2.048Mbps(32채널)
E2 : 8.44Mbps
E3 : 34Mbps

T 규격 : 미국이 벨 연구소가 만든 전화용 다중 전송 방식입니다.
T1 : 1.544Mbps(24채널)
T2 : 6.312Mbps
T3 : 44.736Mbps

이 같은 전용회선이 현재는 데이터 전송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100mbps 급 또는 1.0Gbps 급으로 구분되는 이더넷 방식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E1/T1은 음성 전송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데이터 용으로는 드물게 512K / E1 급으로 사용되며 CSU/DSU (일종의 모뎀)를 사용하게 됩니다.

끝으로 56Kbps는 초당 56,000bit를 전송하는 것이며 이를 데이터 크리고 따지면 초당 7KB 의 전송에 해당합니다.
만약 100M급과 비교하면,

56,000 : 100,000,000으로 1/17,857로 100Mbps 인터넷 회선은 56K 모뎀에 비해 17,857배 빠른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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