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겨우살이 동물의 소중한 식량" 가을은 축복입니다. 태양의 에너지를 품은 도토리와 밤알로 가을은 풍성합니다. 도토리는 다람쥐에게 양보할게요. 도토리 같은 밤도 다람쥐에게 양보했습니다. 아내는 밤을 좋아합니다. 폐백 때 받은 밤을 비행기 안에서 까먹더니 여전히 밤을 좋아하네요. 그런데 아무리 골라도 밤알이 작네요. 올해 너무 가물어서 밤도 자라질 못했나 봅니다 예로부터 양주의 밤은 단단하고 고소하며 당도가 높아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임금임께 진상하던 밤마을이 있었는데, "율정동"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양주 옥정 신도시에 포함되고 일부는 율정 마을로 남았죠. 그리고 옥정이란 맑은 샘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임금님이 회암사 주변에 사냥 왔나가 목욕을 하고 가셨다는.... ! 그래서 임금님이 목욕을..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으며 생명이 시작되는 바다는 또 죽음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제우스의 형이자 동생인 포세이돈이 바다의 신으로 제우스와 동등한 힘을 가진 신으로 묘사되는 것도 하늘에는 제우스 바다는 포세이돈으로 힘의 균형을 갖추게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붉은 태양이 불끈 솟아오르는 장엄함도 바다가 있어 가능하고 뜨거웠던 하루의 에너지를 쉬게 만드는 힘도 바다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하늘의 모든 물은 결국 바다로 향합니다. 그래서 지표면 가장 높은 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이지만 결국 바다로 흘러가는 바다에는 헤아일 수없는 수많은 생명이 살아있는 생명의 원천이어서 늘 신비롭고 깊은 바다와 거센 파도는 공포의 대상을 떠나 차마 경외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다를 동경합니다. 일출..
3일 간 푹쉬고 출근하니 일거리는 책상에 수북하고 아직 일손이 잡히지 않은 화요일 아침, 어린이날 어버이 날까지 .....난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하는 입장입니다. 노부모는 살아 계시고 아직 아이는 어립니다. 자식 노릇 부모 노릇 가뜩이나 힘들어 죽겠는데, 회사에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책상 서랍 맨 밑바닥에 숨겨져 있는 사직서에 손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야말로 갈등이 생깁니다. 먹고 살자니 고분고분 일해야합니다. 그러나 자존심이 산산히 부서지는 현실의 고통은 어찌합니까? "갈등" 어떠한 경우에도 반시계 방향으로 감고 올라 간다는 칡(葛) 넝쿨. 그러나 이 칡넝쿨만큼이나 자존심이 센 녀석이 있으니 등(藤) 나무 입니다. 어떻게 되었건 시계 방향으로 감고 올라 갑니다. 야~야 같이 놀아야지 ! 그..
우리나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다년생 야생화 중 하나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매발톱꽃은 최근 공원이나 도로변 등의 조경용으로 심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5개의 꽃잎이 매 발톱이 움켜쥐고 있는 것처럼 생겼다 해서 매발톱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전 모르겠네요. 매 발톱을 못봐서 그런가? 매발톱꽃은 대부분 보라색이지만 간혹 노란색의 꽃도 있는데 이것을 '노란 매 발톱'이라고하며 빨간매발톱꽃도 있다고 합니다. 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독성이 있어 식용은 안됩니다. 제가 어려서 할머니에서 들은 얘기지만 미나리아재비를 소가 먹으면 코피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소가 코피 난다면 사람은?
가로수에 대한 추억을 더듬어 본다. 오래전 가로수는 플라타너스 또는 버드나무였었다. 서울의 화랑로(육사 입구)는 특히 플라타너스가 멋진 거리였고 천안은 버드나무가 많았다. 그러나 두 가지 나무 모두 불편한 점이 많았다. 플라타너스는 무성하게 잘 자라지만 해마다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버드나무도 가지치기는 해야 하지만 봄이면 꽃가루가 날리면서 공공의 적이 되었다. 거리는 하나씩 은행나무가 많아졌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에 강할 뿐 아니라 가을에 특히 아름다웠으나 은행이 낙과하여 냄새가 고약해서 외면을 받게 되었다. 그렇다고 소나무를 심자니 공해에 약하다. 그럼 뭘 심나? 그래서 최근의 가로수는 이팝나무가 되었나 보다. 이팝나무는 적응이 빠르고 이미 제주도의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어 검증이 완료되..
영화 '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로 더 잘 알려진 '흰동가리'에 대하여 아십니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호주 동북부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주변에서 살아가는 건 보통 위험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 조그만 클라운 피시(clown fish) 말린에게는 하루하루가 생존게임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위험천만한 일이 연속됩니다. 아빠 말린은 이런 위험한 환경 속에서 외아들 니모를 키우자니 늘 두려움과 걱정이 떠나지를 않죠.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아들을 집 안에만 꼭꼭 숨겨놓고 키울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 소중한 아들 니모가 아빠의 품을 벗어나 처음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날에 아빠는 너무도 불안해서 니모를 학교까지 따라가며 행여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이죠. ..
영화 '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로 더 잘 알려진 '흰동가리'에 대하여 아십니까?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호주 동북부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주변에서 살아가는 건 보통 위험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 조그만 클라운 피시(clown fish) 말린에게는 하루하루가 생존게임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위험천만한 일이 연속됩니다. 아빠 말린은 이런 위험한 환경 속에서 외아들 니모를 키우자니 늘 두려움과 걱정이 떠나지를 않죠.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아들을 집 안에만 꼭꼭 숨겨놓고 키울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 소중한 아들 니모가 아빠의 품을 벗어나 처음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날에 아빠는 너무도 불안해서 니모를 학교까지 따라가며 행여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기도 이죠. ..
고려가요 '청산 별곡'에 다래(달래)가 나옵니다. 아주 흔한 산과일 중의 하나이지만 이것을 먹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먹거리가 넘치다 보니 콩알 같은 다래에 신경 쓸 필요가 없겠죠. 다래는 4월경에 새순이 돋고 포도송이 같은 꽃이 핍니다. 그리고 가을에 섭취 가능한 우리나라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주로 습기가 많은 늪지 계곡이나 하천 주변에서 잘 자라며 넝쿨로 자라며 다른 나무 위로 올라타기 때문에 다래나무에게 피해를 받게 됩니다. 다래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봄이면 이렇게 새순이 돋는데 잎은 어긋나기로 납니다. 다른 나무 위로 올라타고 다래나무의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래나무에 가려진 나무는 고사하게 됩니다. 이른 봄 다래순이 나면 끝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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