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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최적화된 와이파이 하나는 열 와이파이가 안부럽다]


와이파이가 비 갠뒤 죽순처럼 너도나도 키재기하고 있습니다.

속도는 말 할것도 없이 들쑥날쑥 안정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선공유기 설치시 꼭 해야 할 최적화 3단계를 알려 드립니다.


1.제 1단계 SSID 변경

와이파이 이름(SSID)은 네트워크를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동일한 주파수와 채널에 같은 이름이 있으면 컴퓨터는 혼동합니다.


[사진-2 와이파이 이름-SSID)


위 사진-1에 iptime, anygate, SAMSUNG 등은 공유기의 초기 값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로 동일한 또는 인접한 채널에 동일한 이름의 와이파이가 있을 경우 네트워크는 혼동하고 느려집니다.


[사진-3 동일한 이름의 와이파이와- 동일 채널의 와이파이]


위 사진-2에서 쉽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 B ' 의 적색원 백색 사각형은 동일 채널에 동일한 와이파이 이름의 와이파이가 3개 있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결국 내 컴퓨터는 이중 어느 것이 내 것인지 혼동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름을 바꾸기 싫다면, ' iptime_1 '정도라도 타 와이파이와 구분되게 해주는 것이 와이파이 최적화의 1단계입니다.


2.제2단계 채널 변경

위 사진-3에서 알 수 있는 것은  ' A ' 의 원안에 3개의 와이파이신호(KT_WLAN, WS260 등)이 완전히 겹쳐 있음을 알 수있습니다.

이 경우 이 둘은 상당히 간섭을 주고 또 받습니다.

이 충돌을 회피하는 방법은 이 들 중 하나가  13채널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내 와이파이 신호가 이웃하는 와이파이와 중첩되는 것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바로 최적화의 2단계 입니다.


3. 제3단계 채널 폭 변경

와이파이는 이론상 대역이 넓으면 속도가 빨라 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2.4GHz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802.11 ac의 경우 5GHz가 되어야만 제 성능을 나타 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규  격

 주 파 수

 대 역 폭

 속 도(이론상)

 802.11 g

 2.4GHz

20MHz

 54 Mbps

 802.11 n

 2.4GHz

20MHz

 72 Mbps

 5GHz

40MHz

 150 Mbps

 802.11 ac

 5GHz

20MHz

 96.3 Mbps

40MHz

 200 Mbps

80MHz

 433 Mbps

160Mhz

 866 Mbps

[표-1 와이파이 규격에 따른 최고 속도]


위 표를 보며 알 수 있듯이 2.4Ghz에서는 g와 n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음을 알 수 있습습니다.

또 72Mbps로 속도를 올리고자 대역폭을 40MHz로 넓히게 되면,

내 속도가 빨라 질것 같지만 대역만큼 주위의 와이파이로 부터 영향도 많이 받게 되고 결국 속도의 향상을 꾀하기 곤란 합니다.


[사진-4 대역폭이 넓어지면 인접 와이파이의 간섭을 받기도 쉬워 집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안정된 20MHz로 대역폭을 줄여줌으로써 이웃 와이파이의 간섭으로 부터 회피 가능성을 높히는 것입니다.

위 사진-4 에서 백색원의 와이파이는 대역폭 20MHz이고 적색원의 와이파이는 40MHz 로 이와 같이 와이파이가 난립한 경우에는 폭이 넓은 것보다 좁은 것이 훨씬 안정된 와이파이가 됩니다.


와이파이 최적화 3단계는 대역폭을 줄여 타와이파이와의 간섭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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