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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사용 하면서 먼지를 흡수합니다.

원인은 '쿨러' 때문인데요.

쿨러는 전원부에도 있고 CPU에도 부착되어 있으며 그래픽 카드에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컴퓨터에서 CPU, RAM, HDD 과 같은 부품만 중요하다고 생각 할 수있지만 실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쿨러의 냉각 팬' 입니다.

다음은 쿨러의 온도를 낮추어주는 '냉각 팬'입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여기에 먼지가 가득 붙어 회전력이 떨어져 냉각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서 컴퓨터의 CPU등이 과열 되는데 심하면 컴퓨터가 꺼지기도 합니다.여름 한 철 선풍기에도 먼지가 잔뜩 붙는데 몇년을 사용하는 컴퓨터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래서 컴퓨터 내부의 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해 보겠습니다.

오늘 작업 대상은 켜면 몇 분도 안되서 '삐~이' 경고음 소리를 내며 '블루스크린' 현상이 나타나는 노트북입니다.

다만 노트북은 기종마다 분해/결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면 되도록 하지 마세오.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대체로 얇게 제작하다 보니 분해하는 것도 생가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몇 개의 나사만 풀면 쉽게 분해 되는 경우도 많지만 대체로 분해 도중 귀중한 노트북에 상처를 주거나 고장 낼 수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삼보 노트북인데 나사 3개만 풀어도 쉽게 커버가 열리네요.


 

냉각팬에 먼지가 고착되어 있습니다. 팬이 돌지 않더군요. 드르륵~드르르륵 하면서 돌듯 말듯 했었습니다.

당연히 자신이 해야 할 쿨러 식혀주는 일은 어림도 없구요.

 

쿨러에도 먼지들이 잔뜩 붙어 있습니다. 공기가 순환되지 않으니 과열되면서 '삐~이'라는 경고음을 냈었습니다.

"나 뜨거워" 이런 뜻이었겠죠.

 

콤프레셔의 강한 공기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먼지가 많이 비산하니 마스크를 사용 하셔야 좋습니다. 이 먼지들은 아주 독해서 호홉기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제채기가 많이 납니다.)

 

기왕 하는김에 메인보드도 깨끗히...메모리 단자의 먼지도 뿜어 냅니다.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 냅니다.

어떻 습니까?

깨끗 해 졌습니까?

 

냉각 팬 코넥터를 조립 합니다.

 

마직막으로 나사를 죕니다.

이제 끝 났습니다.


부팅 시켰습니다.

.....음~ 경고음 사라졌습니다.

30분이 지났지만 컴퓨터 꺼지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블루스크린'도 뜨지 않고요.


성공 입니다.

컴퓨터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려면 먼지 제거를 해야 합니다.

먼지는 고장의 원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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