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의 권고로 나의 의사와 다르게 공고 기계과에 입학했다. 1978년. 난 인문계를 가고 싶었고 글쓰는게 좋았는데. 그렇데 인생은 꼬였다. 이왕 공고에 갈바엔 전기나 전자를 하고 싶었지만 그역시 물거품이었다. 나는 아버지의 말을 거역하지 못했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 말 잘듣는 범생이는 재미없다. 나도 그 중 하나지만, 기계과 공부를 하면서 난 전기와 전자를 취미로 삼았다. 그리고 관련 자격증도 여럿이다. 군대 보병 81mm박격포 부대애서 8년 그리고 퇴직 후 경찰관 시험을 치렀다. 직장 생활중 방통대 국문학과를 4년만에 졸업했다. 졸업 논문도 어렵게 패스했다. 나이가 들었다. 우리나이 61살 환갑. 그렇게, 군생활을 포함 38년을 마치고 경감으로 은퇴했다. "이제 새로운 일을 해야지!" 단단히 각오 했..
내 생각엔...
2022. 7. 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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