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0일 만평, 시사만평, 언론사별 만평, 신분 사별 만평, 7시간의 침묵] 모아 보기
꾸밈 이야기- '2014년 4월 16일 그네의 일기' 묵묵히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가 늘 미더웠다. 얼굴 생김새로야 그냥 남자답게 생겼다고 말하면 좋은 표현이고 솔직히 말하면 못생겼다고 해야 하겠지만 내가 잘생긴 꽃미남 비서를 곁에 두고 있다는 것은 왠지 색안경이 잘 팔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봉근이를 내 곁에 두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어, 쌍용 김석원이가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대구 달성에서 당선되었는데 경영에 전념하겠다며 구케의원직을 사표 내게 되었어 그 덕분에 석원이의 운전기사였던 봉근이는 졸지에 실업자가 된 것이지,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대구는 울 아부지 이름 석자만 달고 나오면 지팡이도 싹이 난다. 그래서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서로 대구에 출마하겠다고 야단법석이었었다. 아마 돈 봉투도..
인문시사
2018. 3. 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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