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아들이고 또 어떤 아버지로 기억될까?
'여보세요.' 어머니 저예요. '응 그래 잘 있었어?' 어머니는 내가 묻고 싶은 말까지 먼저 하신다. 오늘따라 어머니 목소리는 맑고 또 밝다. 말하자면 아픈 데가 없다는(80이 넘은 노인이라 맨날 아프긴 하겠지만) 뜻이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전 걱정 마세요. 전 아직 젊잖아요. '그야 그렇지만 자네도 이제 곧 환갑이야 몸조심 해야지.... 늘 청춘이 아니잖아.' 그래도 전 마라톤도 했잖아요. 백리를 네 시간 동안 뛰었지만 전 거뜬해요. 그러니 걱정 마세요. '그래도 늘 건강해야 지~ 아직 막내가 열 살이 잔는가?' 그야 그렇죠 그 녀석이 어리니까 아직 더 일도 해야 하고요. 재작년 암 수술로 직장을 떼 내고 장루를 통해 배변하는 불편한 생활을 하시면서도 환갑의 걱정만 하신다. 사실 나도 겁나긴 한다. ..
내 생각엔...
2020. 1. 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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