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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갓 입학 한 어린이에게 이름표는 달아 줍니다.]


이 시간에는 '와이파이의 이름(SSID) 변경'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네트워크의 연결은 유무선 방식이 있지만 전통적으로 통신케이블을 이용하여 접속 시키는 유선네트워크 방식은, 랜-케이블을 네트워크장치(공유기 혹은 스위치)에서 컴퓨터로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별론으로하고라도 중간에 다른 장치나 단말에 연결되어 장애를 받거나 식별되지 않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선으로 연결하여야 함은 현대의 모바일 정보통신 기기를 만족 시킬 수 없어 이를 위한 기술로 무선-랜이 탄생하였고 이를 표준화시켜 어떤 장치라도(컴퓨터, 스마트기기 등) 호환되는 기술을 만들자고 제안 된 것이 미국 통신산업협동조합에서 주창한 와이파이 기술입니다.


결국 와이파이란 통신기술의 비약적 발달에 힘입어 기존의 유선 방식을 무선으로 대체 시켰고 이것이 현대 스마트 시대를 이끄는 원동력되고 있음은 두 말 할 나위도 없다 하겠습니다. 

와이파이의 핵심은 유선 네트워크의 랜-케에블을 없앤 것이지만 공중의 무수히 많은 와이파이 신호중에서 내가 접속 해야 할 무선신호를 구분하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한 방식 즉 이름으로 하는 것입니다.

즉 공중으로 발사된 수많은 전파중에서 내것인지 네것인지 구분 할 수있 방법은 오로지 이름(SSID) 뿐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학교 교실에 30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김철수와 안철수가 있습니다.

수업 중 선생님은 김철수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부릅니다.

'철수'

그러나 김철수와 안철수 두 학생이 서로 대답 합니다.

'네' '네'

선생님은 순간 당황합니다.

자신이 부르고자 했던 사람은 김철수였는데 이름이 같다보니 안철수도 같이 대답한 것이죠.

결국 선생님은 이 두 사람중 구분하는 일을 한번 더 해주어야 합니다.

'아니 너 말고 키 큰 철수'

안철수는 키가 작았나 봅니다.

이처럼 세상의 사물은 고유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분이 안되는 것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봅니다.

와이파이 이름이라고 하는 SSID(Service Set IdentifierSSID)는 자타(自他)를 구분하는 기준이 됩니다.

IEE 801.11 의 규약에 의하면 무선랜의 서비스를 구분하는 것을 BSS(basic service set, BSS)라고 하는데, 이 BSS의 핵심은 바로 이름(SSID)가 되며 AP와 단말간에 발생한 모든 데어터 패킷의 맨 앞부분(해더)에 붙여주는 식별자 입니다.


결국 김철수와 안철수를 구분하려면 성까지 모두 불러주지 않으면 둘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것처럼, 와이파이에서도 이름이 같으면 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와이파이 데이터 패킷에 포함되는 사항]

 해더

 데이터

 푸터

 와이파이이름(SSID)

 전송 할 데이터

 발신 정보 등


이처럼 와이파이 모든 패킷에는 와이파이 이름(SSID)가 맨 처음의 해더에 포함되어 어디로 향 할 것인지 또 보내 온 것인지를 구분 하는 것입니다.


이제 와이파이가 연결되었으나 인터넷이 안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름 때문이라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핸드폰의 화면을 갈무리 한 사진입니다.

위를 보면 'iptiem'이라는 와이파이가 둘 입니다.

그래서 어느쪽이 자신의 와이파이 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사람 같으면 다른 방법으로 구분 할 방법이 있겠으나 컴퓨터는 0 아니면  1 입니다.

즉 Y 아니면 NO 이니 둘 중 어느것이 내 진짜 와이파이인지 알아 낼 수 없으니 그냥 장애 표시를 하고 맙니다.


일부 공유기를 구입 후 설정없이 또는 무심코 와이파이 이름을 설정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몰라서 그럴 수 있고 또 귀찮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밀집된 공동주택(원룸, 고시원, 기숙사등)  상가 등에서는  다수의 와이파이가 혼재합니다.

그 때 수많은 와이파이 중에서 '너가 내꺼야' 라고 접속되며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구분 해 주는 것이 '이름(SSID)' 입니다.


이제 꼭 자신만의 이름을 붙여 주세요.

이름하나 지어주기 귀찮다고 생각이 들면, iptime_01 정도로만 해 주어도 구분이 되겠죠.

다음 사진은 이름을 변경하지 않아 네트워크 장애가 장애가 빈번히 발생 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로, 'B 그룹의 2,3,4 가 이에 해당합니다.




1.와이파이 이름 변경등으로 와이파이를 최적화, 


2.와이파이 이름 변경이 주의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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