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3일 만평, 언론사별 만평, 신문사별 만평, 영미~] 모아 보기

컬링이 동계 올림픽의 인기 종목이 되면서 '영미'도 떴습니다.
마치 컬링의 규칙에 포함된 단어(명사)가 된 것 같습니다.
'영미' 
'영미~~'
'영미 영미 영미'.....
각각의 다른 의미를 지녔는데 영미가 활약한 덕분에 우리 여자 컬링은 미국과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기분 좋게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밴쿠버 올림픽 때만 해도 생소했던 컬링이 이처럼 인기를 끌게 된 것은 특이하게도 볼링, 당구와 유사한데다가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는 좋은 게임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트 팀 추월' 게임에서 팀워크 없는 무성의한 경기를 보여주며 온갖 불화설로 추태를 보인 것에 비하면 컬링은 '영미'를 부르며 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우며 좋은 게임을 보여 주고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정치판은 여전히 사분오열의 모습입니다.
미국이 우리의 가전제품과 철강 제품에 대한 무역 제재를 WTO에 제소할 방침이다. 고 한 정부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이 우방이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 유승민'
'남북이 친해지면 한미 관계에 균열이 온다-홍준표,

아울러 북한의 김영철이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반대하고 있는데 이 역시 미국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한국의 정당인지 미국의 공화당인지 구분이 안되고 있습니다.
미국도 한국이 군사적 우방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경제적으로는 적대적인 관계로 인식하고 있는데 우린 왜 미국에게 계속 당해야만 하는지?
미국의 무역보복으로 구미의 전자공단이 타격을 받고 포항의 경제가 침몰해도 그런 소리만 할 것인지?
또 두 사람과 그 정당에 묻고 싶습니다.
느그들이 한국 사람  맞아? 
혹시 미국 공화당원이니? 
그런데 아니?
타국에 이익에 되고 우리나라에 해가 되도록 하는 것이 이적죄이다.
미국이 우리의 우방이라고?
그건 군사적인 부분뿐이고..... 경제부분은 모두가 적!

끝으로,
또 북한의 김영철이 우리에게 위협의 존재로 비호감의 사람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바입니다. 그러나 법을 잡으려면 범의 굴에 둘어가야 하는 법 그와 만나지 않고 그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들은 얘기'가 전부가 되는 법입니다.
미리 겁내지 말고 당당히 나서고 만나서 얘기해보면서 해결책을 찾아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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