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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과 리스의 차이점과 같은 점

부지런히 살자 2018. 6. 8. 17:03

자동차를 사면 현금을 주거나 할부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금 없이 매달 일정한 사용료를 지불하고 내 차처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유에 의해 자동차를 단기간 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 세 가지 경우에 부르는 말이 각기 다릅니다.
할부 또는 현금으로 사는 것은 소유권이 발생하며 지금부터 설명과는 무관한 얘기입니다. 또 매달 일정한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법은 소유권이 없이 단지 사용권만 주어지는 것으로 '리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단기간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은 '렌털'이라고 합니다.
언뜻 보기엔 리스와 렌털이 비슷합니다. 아니 똑같습니다.
그럼 뭐가 다르지?

리스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유사 금융행위를 하는 업체가 고가의 물건을 구입하기 어려운 자영업자 또는 개인에게 물건 가액과 이자율을 포함하여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물건을 빌려 주는 행위입니다.
예를 들어 고가의 자동차 또는 의료기기 등을 사용해야 할 소비자와 약정을 맺고 일정 기간 사용케 하는 것이며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허가 된 업체에서만 가능합니다.

※ 여신전문금융업법에 포함되는 사업자는, 신용 카드업,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 금융업 등을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허가 없는 사채업자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면 이는 여신 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처벌받게 되는 것이죠.

 

렌털?
리스와 같습니다.
다만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금융사업자가 아닌 자가 물품을 대여하고 이의 사용료를 청구하는 것으로, 자동차,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등 우리 생활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자들이 프린터를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경우 백 퍼센트 렌털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우리 말에도 임대나 대여와 같은 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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