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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두터운 외출복을 정리하기 마땅치 않습니다.

입던옷을 옷장에 넣기도 그렇고,

 

<사진-1 스탠드 옷걸이>


그래서 위 사진의 옷걸이를 많이 사용하는데 겨울옷은 두텁고 무거워서 쉽게 무게 중심을 잃게 됩니다.

그래 벽면 옷걸이를 부착 해 보았습니다.

 

<사진-2 벽걸이 옷걸이>

​좀 고전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구조적으로 가장 간단하고 단단하며 옷의 무게 때문에 넘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사실 스탠드 옷걸이는 아이들이 놀다가 옷걸이 뒤로 숨거나 하여 넘어지는 일도 있거든요.

옷걸이이지만 어린아이에겐 큰 부상을 줄 수도 있으니 조심 할것은 해야겠죠.


순서는 다음 그림에 따라 합니다.

먼저 준비물입니다.

위 사진-2의 옷걸이, 햄머드릴 기능의 핸드드릴, 콘크리트드릴(6.5mm), 칼브럭 2개, 비스 2개 입니다.

다만 저는 좀더 잘 해보고자 수평기를 사용하여 칼부럭이 들어갈 좌.우 2개의 구멍의 수평을 잡았습니다.

다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대충 보기 싫지 않게만 해도 무방합니다.

 

<사진-3 해머기능이있는 핸드드릴>

 

<사진-4  콘크리트 드릴, 칼브럭,비스>

이제  본격적인 설치 작업을 하겠습니다.

먼저 적당한(실제 사용할 사람의 키 높이에 맞춰야 겠지요.

그리고 그 지점을 연필로 점을 찍어 둡니다.

그리고 수평기르르 대고 줄을 긋습니다.

 

<사진-5 수평기로 좌우 수평잡기>

 

<사진-6 구멍을 뚫을 위치를 십자로 표시 했습니다.>

 

<사진-7 벽면에 구멍을 뚫기전 핸드드릴의 기능 스위치를 햄머에 둡니다.>

 

<사진-8 구멍 뚫기>

벽에 구멍을 뚫을 때에는 급하게 뚫으려하면 구멍위치가 어긋 날 수 있으니 천천히 하셔야 합니다.구멍의 깊이는 '칼브럭'의 길이가 35mm쯤 되므로 너무 깊게 할 필요도 없으며 또 너무 얇게 하여 나사못이 힘을 받지 못하면 빠질 수 있으니 적절히 해 주세요.

참고로 구멍을 뚫다보면 시멘트 가루가 비산되지 '쓰레받이'를 하단에 받쳐주면 좋습니다.

 

<사진-9 구멍이 뚫린 후 모습>

​조심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표시한 위치보다 5mm가량 상단에 뚫렸네요. 물론 좌우 2개의구멍이 동일한 위치에 뚫여서 수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사진-10 칼브럭 끼우기>

칼브럭을 끝까지 밀어 넣어 끼우면 됩니다.잘 들어가지 않으면 드라이버 손잡이 뒷 부분으로 톡톡 쳐 줍니다.

 

<사진-11 남은 부분을 칼로 다듬어 줍니다.>

칼을 사용하여 벽면과 수평되기 다듬어 줍니다.

 

 

<사진-12 비스를 끼워 죄어 줍니다>

비스는 너무 길게 나오지 않게 해 주세오. 옷걸이의 고리가 걸리기만 하면 됩니다.

 

<사진-13 옷걸이 고정

좌.우 두 개의 비스를 죄었으면 옷걸이의 윗 부분에 있는 고리를 끼워 걸어 줍니다.

자바라 형태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14 옷을 걸어둔 모습>


옷을 걸었는데 스탠드 옷걸이 보다 혹실히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무엇보다 아이가 장난하다 넘어질 염려가 없어 다칠까 걱정을 안해도 되니 안심이 됩니다.

오늘은 벽 옷걸이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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