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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하는 말,

'초코파이는 안 먹어도 와이파이는 먹어야 한다.'

그런데 이 와이파이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절실합니다.

어른들도 친구들과 카톡도 하고 이런저런 동영상도 돌려보고......뭐 이런거 있잔아요.

 

연식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 통신 선로가 여유 있게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텔레비젼 수신장치를 설치하고 나니 와이파이를 설치할 회선이 없을 수 있죠.

그럼 어떻게 하죠?

 

 

 질문 하신분의 방에 인터넷 원선이 입력되고 공유기를 거쳐 부모님 방에 텔레비전 셋탑박스를 설치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부모님도 '와이파이를 잡수고 싶어 하십니다.'

질문대로 구성 해 보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간단합니다.

부보님 방에 공유기를 추가하면 됩니다.

어떻게?

이렇게요.

 

 

 어렵지 않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통신 회선이야 어떤 것을 사용했건 관계없이 1000 BASE-T 즉 1.0 gbps가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메인 공유기에 추가 공유기를 설치하고 여기에 셋탑박스를 연결하면?

경우에 따라 영상에 지연이 생길 수 있어요.

공유기는 NAT 가능을 하잖아요.

메인 공유기에서 건네 준 사설 IP로 또 다른 사설 IP를 만들어야 해요.

그 과정에서 지연 시간이 커지고 결국 텔레비전 수신 상태가 나쁠 수 있어요.

그래서 다음 방법을 권장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2가지 방법으로 구성되죠.

은 좀 복잡한 것 같지만 실제 네트워크 설정 등이 불필요함으로 사용에 있어서 편리합니다.

즉 안방에 스위치와 무선 공유기를 추가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메인 공유기에서 건네 준 IP를 스위치가 셋탑박스와 무선 공유기에 전달만 합니다.

한마디로 스위치는 심부름만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스위치의 지연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여기서 무선 공유기에는 초소형으로 증폭기라는 제품을 설치하면 돼요. 어차리 안방만 커버하면 되니까.

여기서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런 설정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대하여 설명드릴게요.

이 방법도 공유기 설치와 같아요.

그러나 공유기의 기능을 꺼 두는 것입니다.

공유기는 하나의 IP에 여러 대의 컴퓨터가 연결되도록 하는 장치인데 그 기능을 NAT와 DHCP 기능에 의해 실현되거든요.

그래서 공유기의 NAT와 DHCP를 꺼두면 돼요.

귀찬으면 DHCP만 꺼 두어도 됩니다.

그럼 메인 공유기에서 할당한 IP를 그대로 컴퓨터나 셋탑박스에 전달하는 기능만 하죠.

또 와이파이도 되고요.

단 연결이 중요해요.

DHCP 기능을 꺼둘 땐 공유기의 WAN 포트를 사용하지 않아요.

메인 공유기와 연결되는 포트는 LAN입니다.

또 셋탑박스도 LAN에 하는데 이때 공유기는 스위치(허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럼 메인 공유기의 IP를 그대로 셋탑박스와 와이파이로 전달 하니까 지연시간이 줍니다.

아무래도 텔레비전 영상에 끊기는 등의 문제점이 없어야 할 테니까요.

영상 신호는 데이터 크기가 크고 연속적인 데이터다보니 끊김이나 지연이 생기면 영상이 부자연스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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