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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IP로 다수의 단말(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연결하는 것을 공유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을 하는 장치를 공유기라고 하고요.
여기까진 자~알 아시죠?

컴퓨터를 연결하면 와이파이가 안된다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언뜻 들으면 매우 어렵습니다.
솔직히 이해도 안됩니다.
아니 왜?
컴퓨터를 연결하면 와이파이가 안된다는 것인가?
그럼 컴퓨터를 끄면 된다는 얘기?

Q : 컴퓨터를 연결하면 인터넷(와이파이)가 안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A : 통신사의 단말기 연결 숫자 제한 때문입니다.
다음 사진을 보면서 정리 해 드리겠습니다.

하단의 검은색 장치는 KT의 광모뎀겸 허브입니다.
KT 쿡 허브
라고 합니다.
이 장치는 광케이블(UTP)로 인터넷(WAN)이 연결되며 4개의 LAN 포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4개의 LAN 포트는 사설IP가 아닌 공인 IP를 출력합니다.

현재 위 사진을 보면,
쿡-허브에는 3개의 단말기가 연결 되어 있습니다.
적색으로 표시된 1, 2 컴퓨터 연결되었고 파란색 부츠의 케이블은 iptimedme 공유기 연결, 결 국 홈 허브에는 3대의 단말기가 연결 된 셈인데요.

그래서 컴퓨터를 두대 연결하면 공유기는 IP를 할당 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신사들은 자사의 정책에 따라 가정에 공급되는 인터넷 회선에 대하여 단말기 연결 댓수를 2대까지 허용 하거든요.
그래서 쿡 허브에 연결된 컴퓨터 1,2 가 켜지면 공유기는 IP를 할당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해결 방법은,
1) 1,2 를 또는 둘 중하나를 상단의 iptime 공유기 LAN1~4 중에 연결
 하는 것입니다.
2) 통신사에 단말기 추가신청
을 하면 됩니다.(월 5,500원 추가 요금 발생)

참고로 통신사의 서버는 아주 영악하게도 스마트기기,윈도우(맥) 시스템인지 구분하여 접속을 제한합니다.
스마트기기는 단말기 댓수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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