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4일 만평, 시사만평, 완전 평화, 낙동강 오리알] 모아 보기

북한과 미국이 원칙적인 합의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북미 정상회담의 전제 조건의 하나로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를 요구했고 북한이 이를 받아들여 2020년 즉 앞으로 2년 안에 핵시설을 완전히 폐기하고 IAEA 의 사찰을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핵단추와 핵가방으로 전쟁 발발 가능성까지 언급했던 두 사람은 얌전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대응 방안으로 핵무장론은 주장했던 홍준표 대표와 김문수 씨는 안전 패배를 한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미국 첩보 위성이 사진으로도 북한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를 서둘러 진행하는 것을 확인했다는 보도도 있었으니 이제 한반도에는 완전 평화가 도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집안싸움도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에 속고 있다.
북한에게 나라를 통째로 넘겨주고 있다.
지금 북한에게 속고 있다. 
문재인 김정은과 한통속이고 트럼프도 정은이게 속고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김정은이 우리의 대통령이 된다 면서 선정 선동을 하였건만 정작 당내의 분위기는 어수선한가 봅니다.
1)당신이 틀렸어 당을 이 꼴로 만든 책임을 지고 나가라 '강부길'
2)지금 당을 괴벨스당으로 만들고 있다. '강부길'
3)당적을 13번이나 바꾼 사람을 충남지사 후보로 내 세운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강부길'
4)당신이 뭔데 내려오라 하느냐 당신이야말로 말로 나가라 '홍준표'
5)아무래도 북한이 진심인 거 같아 우리가 계속 싸우자고 할 때가 아니지 않느냐?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6)홍준표가 당의 얼굴인데 야당의 최대 위기이다 '남경필'
7)지금 주사파의 놀음에 놀아나고 있다 '김문수'
8)원래 창원에는 빨갱이들이 많다 '홍준표'
9)원래 교양 없는 사람이다 당을 위해 나가라 '안상수'
※참고로 홍준표 대표가 말하는 빨갱이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1) 북한의 정권
2) 반대하는 사람

물 흐르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좋을 텐데..... 괜히 거슬러 보겠다고 우기다 낙동강 오리알 되는 거 아녀?

[서울신문]

[한국경제신문]

[중앙일보]

[국민일보]

[한국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