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인가 아삭이 모종을 사왔다 가격이 궁금해? 500원만 내 500원 짜리니까. 처음부터 큰 화분에 심었다. 무거운 도자기 화분이라 흙이 아닌 가벼운 배양토를 사용했다 그리고 갖가지 거름을 잔뜩 넣었다. 2달이 조금 더 지난 시점이다. 사실 첨엔 1층 화단에 두었었다. 이걸 먹아야 겠다고 키운게 아니라 보는 재미가 쏠쏠 해서. 어느 날 물주려 내려 갔더니 거의 스무개 가량 주렁주렁 열려 있던 고추들은 돌잡이 아가 고추만한 것까지 모두 사라졌다. ...ㅠㅠㅠㅠㅠ 그래서 델꼬 올라왔다. 그렇다고 CCTV를 달 수도 없고..ㅎ 그 후 또 다시 몇 개가 열렸다. 그 중 큰 것은 10cm가량 된다. 내 목적은 내년에도 열리게 하는 것이다. 고추가 우리나라에서야 1년생이지만 고향인 중앙아메리카에서는 다년생이다..
나 때는 말야. 다방이란게 있었어. 물렁한 쇼파에 앉으면 야리꼬리 향기를 가득 머금은 ○양(그땐 그랬음)이 다가와 '오빠 커피' 하며 간다. 그리고 잠시 후 커피 한잔과 오구르트 한개를 가져온다. 난 커피 ○양은 요구르트. 그리고 잠시 시덥잖은 얘기 떠들다가 나갈 땐 커피 두 잔값을 낸다. ○양이 마신 요구르트가 커피 한잔 값이었다. 옛날 얘기다. 흔히 말하는 '나때' 다. 더위에 라떼가 생각난다. 시원하고 달달한 그런데 은퇴자의 주머니는 터엉 비었다. 그래서 최소비용으로 라떼를 먹는다. 퇴직전까지 거래했던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확인 해보니 퇴직 하셨더라며 자동대출(마이너스) 통장 만기 전애 조금 남아있는 대출금 상환 하란다. "그런데 너무하네 어제 연금이 그 통장에 입금 되잖아?" 한달도 안된 은퇴자..
잠깐 스치듯 지나쳤던 밀양이 아닌 며칠간 머물며 일 했던 밀양. 이전 까지만 해도 밀양=영화(밀양)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젠 '밀양=무덥다'로 기억된다. 지난 13일 부터 일주일간 밀양에 머물렀다. 그냥 일이 있어서다. 초동면 하천 공사가 있는데 퇴직 후 경험삼아 잠시 일용직으로 일 했다. 그런데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덥다"란 생각만 든다. 유독 덥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양도 뜨거운데 습도마저 굉장했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분석 해 보았다. 1) 완전 내륙이다. 2) 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었다. 3) 지형이 낮다. 난밀양이 그토록 무더운 이유는 3)이 가장 유력 하다고 생각한다. 핸드폰 어플을구동하여 고도를 측정하니 지표면의 고도가 20m 내외가 많았다. 내가 사는 의정부(민락동)만 하더라도 70m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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