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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스치듯 지나쳤던 밀양이 아닌
며칠간 머물며 일 했던 밀양.
이전 까지만 해도 밀양=영화(밀양)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젠 '밀양=무덥다'로 기억된다.
지난 13일 부터 일주일간 밀양에 머물렀다.
그냥 일이 있어서다.
초동면 하천 공사가 있는데 퇴직 후 경험삼아 잠시 일용직으로 일 했다.
그런데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덥다"란 생각만 든다.
유독 덥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양도 뜨거운데 습도마저 굉장했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분석 해 보았다.
1) 완전 내륙이다.
2) 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었다.
3) 지형이 낮다.
난밀양이 그토록 무더운 이유는 3)이 가장 유력 하다고 생각한다.
핸드폰 어플을구동하여 고도를 측정하니 지표면의 고도가 20m 내외가 많았다.
내가 사는 의정부(민락동)만 하더라도 70m가량 된다.
밀양은 하천의 물도 아주 천천히 흐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역시 표고가 낮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경사가 완만하다는 뜻이니까.
전체 지표면의 고도가 낮다보니 습하고 공기의 흐름이 막히니 더울 수밖에 없어 보였다.
'밀양'
평온하고 여유로운 고장이지만 나같은 유목민 후예는 살기 어렵다고 느겼다.
더운 데다가 습도마저 높아 끈적거린다.
환경 덕인지 연 논이 아주 많은것을 쉽게 확인 할 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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