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레고플레이 가자. 그래 빨리가자. 서둘러 출발 한다고는 했지만 일요일이라......늦장 피웠습니다. .....매장에 도착하니 정오를 한 시간 남겨둔 11시. 민수는 앞서 만들다가 조금 미완성 한 XL 급으로 하겠다며 골라 왔습니다. 1,300여개의 작은 부품들이 상자에 가득합니다. 색상별로 구분하여 작은 비닐봉지에 담겨져 있는데 작업대에 펼치니 정신 사납기만 합니다. 난 늘 아이의 일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단 같은 색상과 모양별로 구분 해 줄 뿐입니다. 민수야, 아빠 집에 갈테니 다 만들면 전화 해 알았지.? 지금부터 아이는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1,300여개의 부품을 조립하여 완성 지어야 합니다. 물론 못해도 그만이고요. 어떤 이들은 걱정을 합니다. '아이만 두고가면 괜찬아요?' 라며...
나이 오십이 넘어 유치원 어린이의 아버지로 산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놀아주어야 하고, 책도 읽어 주어야 합니다. 틈나는 대로 사랑한다고 말 해주고, 안아 주어야 합니다. 손잡고 뛰놀고 함께 하지만 나와는 별개의 객체로 존중 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여섯 살 때 아이를 데리고 지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여러 아이들이 자전거를 탑니다. 그러나 민수는 아직 네발자전거를 탑니다. 그래서 보조 바퀴를 제거하고 두 바퀴 자전거를 타는 연습을 하기위해 나온 것입니다. 여러차례 시도 했지만 서툽니다. 자꾸 넘어집니다. 물론 당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넘어지는 것 보다는 '넘어진다는 두려움'이 앞서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배우는 일이 늦어 진 것도 사실 입니다. 그 때 몇 발짝 앞에..
나이 오십에 막내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나는 늙어지고 아이의 마음이 커가면 나는 그와 반대로 약해져만 갑니다. 이 아이가 없었다면? 난 상당히 자유롭고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지금보다 좋은차, 좋은 옷 그리고 맛난 음식을 찾아 다니며 중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도 해 봅니다. 그러나 웃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막내로 인하여 잃은 수 많은 것들을 단 한가지로 대체 해 버립니다. 그것은 바로 '웃음'입니다. 어떤 이는 '손자예요' 라고도 합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막내의 형과 누나가 많이 이해 해 주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늘 그렇지만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직장에 출근하고 21시가 되어 퇴근하고....아직 캥거루..
며칠 전 막내가 유치원 졸업을 했습니다. 물론 졸업식장에 갔습니다. 새로 생긴 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이라 아직 정원을 채유지 못해 썰렁한 분위기 였습니다. 그렇나 아이들의 졸업식을 행사를 진행하는 '선생님'들은 썩 맘에 안들었습니다. 난 '여전히 세상은 많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선생님들은 바뀌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며 졸업식 진행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 아이만 졸업가를 부르면서 몸을 좌우로 흔들며 춤을 추듯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얌전히 노래를 하고 있는데, 난 다소 불안 했습니다. 혹시 선생님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지적하거나 우리 아이 때문에 행사가 망쳤다는 말을 듣게 될까봐 걱정을 했거든요. 난 사실 아이가 매우 자유분방하고 의지대로 행동하며 스스로 행동에 책임지는 사람으로 자라면 된다고 여..
우리가 삶을 살면서 많은 것을 서로 나누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이 계획없이 버려지지만 남을 위해 시간을 주지도 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3초만 기다리는 즉 타인에게 배풀어도 삶이 변하지 않으며 세상은 훨씬 아름다워 지고 행복 해 집니다. 한 시간은 3,600초 그 중에서 3초는 아쭈 짧은 시간 이지만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긴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3초" 딱 3초입니다. 3초의 시간은 인간이 아무리 빨리 달려도 30미터를 못가는 짧은 시간 입니다. 그 짧은 3초이지만 누구의 인생을 바꾸고 생과 사를 넘나드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1. 3초만 바라보기 헤어지는 사람의 뒷 모습을 3초만 바라보십시오 어쩌면 그 사람이 뒤돌아 볼지 모릅니다. 그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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