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나사못, 목재 나사못, PVC 나사못, 강철 나사못, 스테인레스 나사못]의 종류와 용도 사용법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각종 나사못,

오늘은 그 나사못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흔히 나사라고 하는 부품은 '볼트+너트'가 암,수의 쌍으로 체결하는 것이지만, 나사못은 나사와 달리 나사못 자신이 소재에 암나사 홈을 만들면서 두개 또는 그 이상의 소재를 서로 결속 시킬 때 사용하는 것으로,

'목재용' 'PVC용' 그리고 '철판용'으로 구분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진-1 각종 나사못]

 

[사진-2 나사, 볼트와 너트로 구성]

나사는 이미 뚫어져 있는 나사 구멍에 체결하거나 구멍에 관통시켜 체결하는 것입니다.

[사진-3 목재용 나사못]

목재용 나사못의 형태는 가늘고 긴 편입니다.

나무가 금속이나 PVC에 비하여 강도와 경도나 낮기 때문에 깊숙히 박아야 합니다.

또 나무는 단단하면 단단 할 수록  결에 따라 쉽게 갈라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굵은 나사못을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사진-4 목재용 나사못의 확대]

목재용 나사못의 사용법은 다소 다릅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대로 쉽게 갈라지기 때문에 미리 구멍을 내고 체결 해야 합니다.

나사못의 직경이 3mm쯤 된다고 하면 1.5~2mm의 드릴로 먼저 구멍을 뚫은 후 나사못을 체결해야 합니다.

나무는 접촉 저항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나사못이 들어 가면서 열이 많이 발생 합니다. 

그러므로 꼭 사전에 구멍을 내고 작업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오.

 

[사진-5 목재용 나사못 구멍을 뚫는 드릴]

위 사진은 목재용 나사못을 박기 전 구멍을 내는 드릴로 상부의 적색원은 하부의 나사머리(접시머리)가 들어 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 드릴은 우측의 드릴의 길이를 조절하여 나사 깊이를 조절 합니다.

 

 

[사진-6 나무용 나사못의 확대 사진]

목재용 나사못은 위 사진-6 과 같이 가는 부분이 보다 긴 편입니다.

이는 나무의 갈라짐을 최소화 하려는 목적입니다.

다음은 PVC용 나사못입니다.

PVC는 나무에 비해 강도가 높고 결이 없이 갈라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미리 구멍을 내는 작업을 할 필요 없이 곧바로 체결이 가능 합니다.

PVC용 나사못은 목재용에 비하여 굵고 뾰족한 끝 부분이 짧은 편입니다.

그리고 사전 드릴 작업없이 체결 작업이 가능합니다.

 

[사진-7 각종 PVC용 나사못]

PVC는 나무와 달리 갈라지지 않기 때문에 끝이 뭉퉁한 특성이 있습니다.

 

[사진-8 PVC용 나사못의 확대]

이 PVC용 나사못은 철판에도 사용 가능 합니다.

단 사전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야 가능 합니다.

다음은 철판등을 체결 할 때 사용하는 강철용 나사못입니다.

몇 mm 이내의 두껍지 않은 철판을 직접 뚫으면서 체결하는 것으로 두 부분으로 구성 됩니다.

[사진-9 여러가지 철판용 나사못]

건축물의 다양화로 최근 조립식 판넬을 사용한 건축물이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 조립식 건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철판용 나사못입니다.

[사진-10 철판용 나사못의 확대]

위 사진을 보면 상부와 하부가 있는데,

상부는 조여지는 나사 부분이고 하부는 철판을 뚫는 드릴 부분입니다.

하부의 드릴 부분이 철판을 뚫고 들어간 후 상부의 나사로 조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세히 살펴보면 상부와 하부의 굵기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철판용 나사못을 목재에 사용하면 체결력이 거의 없습니다.

하부의 드릴 부분이 큰 구멍을 뚫었기 때문에 상부의 니시 부분이 조여 주기엔 너무 미약합니다.

금속 이외에는 체결력이 약해 곧 흔들거리고 빠지고 맙니다.

또 이 철판용 체결 나사못도 두가지로 구분 할 수있습니다.

먼저 일반 철판(강철)용으로 흔히 사용되면 가격도 자렴 합니다.

 

[사진-11 강철용 나사못의 확대]

강철 뿐 아니라 알미늄 구리 황동등 대 부분의 금속에 사용 가능하지만 스테인레스에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스테인레스를 뚫고 체결 하려면 다음의 스테인레스용 나사못을 사용해야 만 합니다.

 

[사진-12 스테인레스용 나사못]

외간은 비슷한데..하여간 색상도 다르고 만져보면 재질이 다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일반 금속용에 비해 훨씬 더 단단하여 스테인레스를 뚫고 체결 합니다.

물론 나사못의 가격도 비쌉니다.

다음은 각종 나사못의 체결 사진입니다.

[사진-13 철판용 나사못 체결]

[사진-14 PVC용 나사못 체결]

[사진-15 목재용 나사못의 체결]

지금까지 나사못의 종류와 체결 방법을 간단히 알아 보았습니다.

TIP, 

절대 잊어선 안되는 것 나사못은 다 조여진 뒤에 더 강하게 죄고자 전동 드라이버를 더 돌리면 안됩니다.

소재의 나사홈이 망가져 체결력이 없어 집니다.

적당히 조여 졌다고 판단되면  '스톱'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