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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정수기 필터...양방향 방식)


정수기를 렌탈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반대로 직접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또 렌탈 계약 기간이 종료 된 후 직접 필터를 교환하시는 이른바 DYI족도 꽤 있습니다.

어쨌건 가족의 건강도 챙기면서 예산도 절약 할 수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두 번째 경우(렌탈기간 종료 후 스스로 필터 교환)에 해당하는데 어렵지도 않으며 돈도 많이 들지 않아 좋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 제품들이 우후죽순처럼 많지만 대체로 1년에 필요한 필터 비용은 4~5만원 정도이니 한달에 4청원 꼴이고 하루 평균 140원 정도로 500cc 생수 한병값도 안됩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필터 교환이 아닌 교환된 폐 필터의 물 빼기에 대하여 알아 봅니다.


 

(사진-2 교체후 폐기 될 단방향 필터의 물 빼기 정말 안빠져요)


위 사진-2와 같이 교체 후 폐기 해야 할 필터 들입니다.

버려야 하지만 무게가 꽤 나갑니다.

내부에 필터가 들어 있고 이 필터가 물먹었기 때문에 무거워 진 것입니다.


좀 가볍게 해서 버리고 싶은데???

아무리 세워 두어도 물이 빠지질 않아요.

아니 물은 아래로 내려 가야 하는데 왜 안빠지나고요?

그거야 필터에게 물어 봐야죠.

어쨌거나,

필터를가볍게 해서 버리고 싶습니다.

그럼...여러가지로 좋지 않겠어요.

먼제 필터에 구멍을 냅니다.

전 전동드라이버를 사용 했습니다.

전동 드리이버가 없으면 뾰족한 송곳을 사용하셔도 될것 같아요.


 

(사진-3 필터 측면에 구멍을 냅니다. 나사못을 박습니다......)


플라스틱이라 어렵지 않게 들어 갑니다.

그냥 대충 손만 다치지 읺게 조심해서구멍을 나사못을 박습니다.

 

(사진-4 박힌 나사못......)


이렇게 박아 두면 되는게 아니죠. 

반대편으로 돌려 빼 내는 것입니다.


 

(사진-5 나사못을 제거하고 뚫린 구멍......)


이제 필터 내부에 구멍이 뻥 뚫렸고..물을 빼면 됩니다.


(사진-6 구멍을 뚫고 세우자 마자 물을 새어 나옵니다.)


당연하지만 물이 빠져 나오려면 공기가 채워 지면서 물이 빠집니다.

그래서

난 구멍을 냈고 그 구멍으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부의 물이 빠져 나온 것입니다.


(사진-7 천공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


왜 물이 빠지게 된 걸까요?

In 이라고 표시한 구멍으로 공기가 들어가야 Out로 물이 빠져 나오게 되는데 좌측의 in을 물방울이 막고 있잔아요.

그래서 빠지지 못한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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