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은행,인터넷 뱅크,K 뱅크, 카카카오 뱅크]인터넷 시대의 은행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은행,

그러나,

세상은 너무도 많이 달려 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입니다.

지구가 돌고 도는 만큼......,

그 중심은 인터넷이 되고 인터넷이 세상의 사물과 사고의 틀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며칠 전 'K BANK'라는 인터넷 은행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며칠만에 8만여개의 계좌가 개설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2015년 12월부터 작년 말까지 1년간 국내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1만2000건)를 6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수신계좌 수는 7만8078개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아울러, 체크카드 발급 수는 6만6894장에 달했고 대출 건수도 5584건이나 됐다고도 합니다.

 

벌써 부터 시중은행이 바싹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왜?

그야 대출이자를 1% 가량 저렴하게 받고 예금 금리도 시중운행보다 높게 준다고 하니까 그렇죠.

그럼 그 사람들 땅파서 돈 장사하나요?

아니죠.

분명 돈 놓고 돈 먹기 돈장사는 분명합니다.

그럼 어떻게 대출 이자는 시중은행(오프라인 은행으로 하겠습니다)보다 싸고 예금은 오프라인 은행보다 비싸다는 것이죠?

이해가.....??

아~하 그거요.

인터넷뱅크는......점포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건비(은행 연봉 장난이 아니잔아요)'가 없으니 당연히 그래도 되겠죠.

어쨌거나 인터넷 뱅크는 전국에 지점을 두지 않는 대신 현금입출기를 설치 한다고 합니다.

 

그 뿐 아닙니다.

6월1일 부터는 카카오은행도 영업을 시작 한다고 합니다.

카카오는 시중은행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소비자에게 더 다가 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지금 운영중인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쇼핑등의 결재도...흡수 하겠죠.

 

현금을 인출 하거나 입금 하기 위해서 은행에 가는 일이 많지 않은 소비자와 은행에 거의 갈 일이 없이 모든 금융거래를 스마트폰의 인터넷 뱅킹으로 하는 일반적인 은행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 오프라인 은행과 인터넷 뱅크의 차이점은 느끼기 어려워보입니다.

그럼 계좌 개설은어떻게 할까요?

그렇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요렇게 간편히 스마트폰에서 합니다.

이제 오프라인은행의 문턱이 낮아 질까요?

그런데 약간의 문제는 있다고 합니다.

아무나 무조건 계좌를 개설 해 주지 않는 것은 시중은행과 동일한 제1 금융권은행이기 때문으로,

최근 범죄의 온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대포통장' 문제로 아무에게나 계좌 개설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용인즉,

2015년 3월부터 신규계좌 개설 시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금융거래목적확인서 제출 제도'를 실시하는 등 신규계좌 개설 요건을 강화했다. 신규계좌 개설 후 추가 개설에 '20일' 제한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금융당국의 대포통장 근절 의지와 달리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평가입니다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사기에 이용된 대포통장은 2015년 5만7209건, 지난해 상반기에만 2만1634건으로, 관련 규제를 시작하기 전인 2012년(3만3777건), 2013년(3만8930건), 2014년(7만3534건)과 비교할 때 감소폭이 크지 않다는 것이며 지난해 대포통장 신고가 접수가 전년 대비 143%나 증가해 오히려 대포통장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만 보아도 당국의 취지는 무색하기만 합니다.

어쩄거나,

이제 우리 곁으로 한발쩍 다가선 시중은행, '인터넷 은행'

나도 한번 갈아타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