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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가득 매꾼 조팝나무꽃

화단에 많이 심습니다.
아무 데서나 잘 자라며 크게 성장하지 않고 줄기도 굵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좋은 편입니다.
순과 꽃이 거의 동시에 피는데 서양에서는 신부의 화환 등에도 많이 애용 된 듯합니다.
꽃의 생김새가 좁쌀이 튀겨진듯 작은 꽃이 송이소이 맺혀 있어서 조밥나무로 불렸는데 발음이 변하여 '조팝나무'로 변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많은 꽃송이가 달린 나무는 흔치 않을 것입니다.
좁쌀을 뻥튀기 한 것같죠?

 

그런데 잎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어긋나기로 자랍니다.
새순은 뜯어 나물로 먹기도 한다는데 ....?
[꽃말]
헛수고, 하찮은 일, 노련하다는 말 이외에 여러 의미도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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