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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돼지 정은이가 갑자기 돌변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기회로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 그리고 공연단까지 보내겠다더니 인솔자들이 북한의 권력 실세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동생 김여정을 보낸 것인데요.  이쯤이면 이 녀석의 진짜 속내가 궁금합니다. 일부 보수언론은 '김정은의 외교 운전대 잡기'라고도 하는데 미국에서 부통령이라는 고위급을 보낸 것에 대한 응수로 거물급 인사를 보내고 또 폐막식에 트럼프의 딸 예방 카가 참석한다는 발표에 따라 '나도  질 수없지 난 여동생을 보내겠어'라고 고집 피운 것 아닐까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가 일파만파로 검찰을 뒤숭숭하게 만든 가운데, 정작 본인의 의사와 달리 검찰이 서 검사의 방을 뺐다는 보도에 당황스럽게까지 합니다. 본인의 휴직을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고 검찰 측은 병가 휴직에 따라 방을 빼고 짐을 꾸려 보냈다고 하는데, 휴직 기간이 길지도 않고 불과 한 달인데 방을 빼나 싶네요. 

안철수와 유승민이 주도하는 합당의 당명을  '미래당'으로 했는데 선관위에서 사용 불가로 했네요.
선관위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미래당이라는 말은 우리 사회 통념상 상식을 벗어난 것으로 우리 미래, 국민 미래 등과 같이 우리가 일반적으러 사용하는 단어를 당명으로 사용하는 것은 왠지 속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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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건설이 대우건설을 인수하겠다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건설사 규모로 보자면 새우가 고래를 먹겠단 말과 같은데요.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호반에서 인수 의사 철회를 표명하네요. 겉으로는 대우건설의 해외 적자액이 늘었다. 결국 인수해도 손해라는 건데요.
처음부터 과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호반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같은 아파트를 지어도 호반이라는 이름보다는 대우라는 굵직한 브랜드를 내세워 현대나 삼성과 같이 경쟁하고 싶었을 터인데.... 국내 건설 시장이 공급의 과잉으로 성장에는 한계가 있는 데다가 외국의 건설시장 특히 중동 건설시장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시점에서 쉽게 덤비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서울신문]

[중앙일보]

[국민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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