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5일 만평, 언론사별 만평, 신문사별 만평, 토사구팽 인과응보] 모아 보기

드디어 본색을 드러 냈습니다.
'그분은 우리당을 탈당하신 분으로 우리당과 아무런 관련도 없을뿐더러 우리는 그분에 대하여 일체의 대응이나 보호할 생각이 없다'
어찌 보면 당연한 발언이지만 과거 자신들과 한 솥밥을 먹었고 정치적 노선을 같이 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정나미 없네요. 하지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코앞에 온 이상 더 이상 똥 묻히지 못하겠다는 선언으로 보입니다.
그러게 엠비 님 평소에 스폰서 역할을 제대로 했어야죠. 돈을 너무 사랑하고 아끼다 보니 친구가 떨어져 나간 거예요. 아무리 오랜 친구라 하더라도 돈을 쓰던지 발품을 팔든지 해야 해요. 부지런히 친구들 찾아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그 많은 돈 다 뭐 할 거예요.
또 홍준표 대표는 MBN을 가리켜 쓰레기 언론이다. 종편에도 저런 쓰레기 언론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오늘부터 MBN 기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기자실 방 빼라~고 했네요. 그리고 MBN과 끝까지 싸워 이길 것이다.~!
종편으로 재미 볼 때는 좋았지.... 그런데 정작 자신들에 대한 비판 기사를 맞대고 보니 열받았던 모양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그런 종편에게 당한 반대편의 사람들은 어떠했을지 홍대표는 알고나 있을랑가?
그러나 정작 본인 생각이고 하태경만 해도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네요. 홍준표가 오보에 오버하고 있는가? 공신 주의에서 나 가능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네요.  언론의 입을 틀어막는 사람이면 공산주의자 맞습니다.
어쨌거나, 홍준표 대표가 언론사와 붙으면 다른 정당은 이득을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을 홍대표가 모를 리 없을 텐데.. 막 가자는 건가? 

오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2심 선고가 있었는데 재판부는 권력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이재용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심에서 유죄로 안정한 승마 지원 73억과 동계스포츠재단 지원 13억은 무죄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므로 최순실이 소유한 독일의 코어스포츠에 전달한 36억에 대하여만  유죄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중역들이 모두 풀려났네요.

이제 다음 차례는 엠비인가요?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