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2월1일 만평, 언론사별 만평, 신문사별 만평, 홍준표 변명] 모아 보기

영화 밀양을 보셨나요?
여주인공 전도연이 남편이 죽은 후 남편의 고향 밀양에서 겪는 삶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도연을 이유 없이 도와주는 송광호의 덕분에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면서 낯선 곳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찰나, 아이가 납치 살해되는 끔찍한 일을 당합니다.
그리고 범인은 이웃의 학원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도연은 아이가 죽음을 믿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종교 생활을 통해 극복하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를 죽인 사람에 대하여 죄가 밉지 사람이 밉겠냐며 용서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살인범을 찾아갑니다.(물론 교회 목사도 용서를 통해 마음속의 미움도 버려야 편해진다고 말하죠) 
그래서 찾은 교도소, 범인을 만난 전도연은 아연 실색하고 맙니다. 
이 사람이 태연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를 빌었고 회개했다고 합니다.
아니 젠장 한 용서받은 딸은 죽었는데 누가 용서 한단 말인가?
하나님 당신이 뭔데 내 딸의 죽은 용서 한단 말인가?
전도연은 미친 듯이 거리를 쏘다닙니다. 목사 집 유리창에 돌을 던져 깨부수고... 끝내 일탈을 계획합니다.
목사를 은밀히 코드 낍니다.... 그리고 덤비는 목사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갈기고 빠져나옵니다...... 이후 생략,
용서받을 사람이(여검사) 버젓이 있는데 하느님께 용서를 빌었고 용서해 주셨다고 말하는 안태근 씨에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 네 편할대로 널 편하게 해 주는 하나님이라면, 네 x 로 문질러라"

그리고 법에 따라 수형중인 그를 용서하기로 합니다
나 원 참!
나경원 의원이 변명을 했네요.
남북한 단일팀 구성에 대하여 반대의 서한을 IOC에 보냈던 나경원 의원이 자기는 억울하다고 항변했습니다. 우리가 알기로 IOC는 남북한 단일팀 구성에 대하여 남북한이 합의하면 상관하지 않겠다고 한 것 같은데,
괜히 긁어 부스럼 되자 이제 난 억울해라고 징징거리면 누가 알아줘?
그러니까 '내가'라고 주어를 붙이지 말고, '우리가'라고 했어야지 안 그래요?
연일 최교일 의원과 그 소속당(자유성추행당)에 대한 여론의 뭇매를 맞자 홍준표 대표가 나섰습니다.
'본인(최교일)이  그런 적 없다는데 왜 자꾸 들쑤시냐?'
어쨌거나, 할 말도 없겠지만 자신감도 없으니까 그렇겠죠.
그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변명하기 바쁜데.... 그렇다고 자유성추행당의 본질이 바뀌지는 않을 테니까요.

다른 건 몰라도 검찰을 개혁하려면 대통령의 의지대로 공수처가 신설되어 비리 검찰은 뿌리부터 솎아 주어야 합니다. 자고로 하나의 썩은 사과가 상자의 전체 사과를 섞게 합니다.

[경향신문 ]

 

[한국일보]

 

[국민일보]

 

[한겨레신문]

 

[서울신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