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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도로는 좁은데 양쪽에 쭉 늘어선 불법 주정자 차량으로 인해 진퇴 양난에 빠집니다.

두 대의 차량이 교행도 못하고...결국 한 대는 양보(후진 해 주어야 합니다)

주차 한 사람은 누군데 ......?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봅니다.

물론 '주차장이 없지 않느냐?' 는 항변도 이유 있지만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면?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는 외제차로 인해 주정차 위반 단속 업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견인 할 때는 통상 굴림이 아닌 차축이 지면에 닿게하여 견인하는데 뒷바퀴 굴림방식 차량은 뒷 바퀴를 들고, 앞바퀴 굴림 방식은 앞바퀴를 들어 올려 견인 하는데 요즘 출시되는 고급 외제 차량의 대부분이 4륜구동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할 수도 없고......!

세월호 인양을 닮았네요.


 



어쩌다 견인하다 보면 얼토당치 않게 과거에 발생한 스크래치까지 우겨가며 수리비 요구로....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하니.....!

단속 공무원도 난감 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티즈, 에쿠스, 벤츠가 불법 주차 중이면...애꿋은 마티즈만 견인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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