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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이 욕실에서 미끄러져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는 말을 들었다.

과거 10여 년 전 장모님께서도 욕실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로 몇 년 후 돌아 가신 경험이 있어서 욕실의 미끄럼 사고에 대하여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럼 왜 욕실은 미끄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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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 없나요?

제 경험이니 긍정하시거나 말거나 그건 자유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욕실 바닥이 미끄러워지는 것은 '린스' 때문이란 것은 분명 한 사실입니다.

린스 또한 계면 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만 샴푸의 세정 역할과 다른 모발을 매끄럽게 한다.

물론 남자들은 린스를 사용하지 않지만 (일부 긴 머리 남자들은 하는지 모를 일이다) 여자들은 머리를 감고 난 뒤 꼭 린스를 한다.

이 린스를 사용함으로써 긴 머리카락(남자들에 비하여) 엉키지 않고 윤기를 주어 생기가 느껴지도록 함이다.

그러나 이런 매끈 거리게 하는 특성이 욕실의 미끄럼 사고를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그래서 난 자주 욕실 바닥을 닦아 낸다.

아내가 린스를 사용하고 난 미끄러운 욕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자주 닦아 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기에 다음의 '매직 스펀지'를 사용한다.

매직 스펀지를 사용하면 욕실 바닥의 린스 코팅과 유리(거울)의 찌든 때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린스의 코팅막은 발수 작용을 하기 때문에 샴푸처럼 물로 쉽게 씻어지지 않고 남아 있게 되며 타일의 표면을 더욱 미끄럽게 하는 것이다.

타일도 물이 묻으면 미끄럽긴 하지만 미끄러져 사고가 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린스가 코팅된 타일 표면은 빙판처럼 변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수세미로 힘주어 닦아도 되겠지만..... 욕실 바닥에 물을 뿌린 후 물에 적신 '매직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 쉽게 제거된다.

당신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다.

 

 

 

그리고 린스를 사용하더라도 대야에 대고 헹구거나 욕조에서 헹구어 욕실 바닥에 묻히지 않게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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