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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고민을 많이 했는지 세로 동영상도 원본대로 재생시켜 줍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렇지 않기에 당신의 세로 동영상에 짜증을 냅니다.

 

 

 

그러나 규칙을 따르면 이렇게 눈이 편합니다.

 

 

나는 사진을 직업으로 하지 않은 사진 찍기를 즐기는 아마추어입니다.

예전 흑백 필름부터 시작하여 천만 화소가 넘는 핸드폰이 출현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 기술은 급속히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것은 있습니다.

사진은 4 : 3 영화는 16 : 9

그래서 과거 아날로그 시절에는 텔레비전도 4 : 3이고 16 : 9는 오로지 영화관의 스크린 규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의 기본과 4 : 3는 무슨 관계?

조금 더 읽어 보십시오.

오래전 핸드폰은 기형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4 : 3을 지원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스마폰이 나오면서 달라졌습니다.

스마프폰이 나타나면서 16 : 9의 세로로 긴 화면이 나타났고 이러한 구조는 사람의 서있는 사진(영상)을 찍기에 편했고 영상물은 키도 커 보여서 좋았습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도 좌우로 화면을 전환하는 것보다 상하로 전환하는 것이 엄지 손가락의 움직임 편해서 쉽게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집에 있는 텔레비전은 여전히 가로로 누워 있는 16 : 9 비율입니다.

 

 

 

 

이 무리 발전해도 또 세상이 변해도 텔레비전을 세워두고 보는 분은 없을 테니까.... 안 그런가요?

 

 

 

 

 

또 극장도 마찬가지.... 화면을 세워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표준은 가로입니다.

텔레비전, 극장, 빔프로젝터, 컴퓨터 모니터.... 모든 영상 매체의 화면은 세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스마트폰만 가로 촬영이 가능해요.

그래서 우선 자신은 아무런 불편이 없죠.

그러나 다른 매체로 볼 때는 바뀌고 맙니다.

심지어 핸드폰으로 찍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도 업로드하는 순간 바뀌어 표시합니다.
■인코딩이라 힙니다.

이렇게요.

 

 

 

 

 

솔직리 본인만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안돼요.

내 폰은 알아서 가로 or 세로 영상물인지 구분하여 재생해 주니까요.

핸드폰엔 그 같은 기능이 있어요.

그러나 텔레비전이 컴퓨터 모니터가 또 극장 화면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기능을 둘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가로로 '인코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을 때는 세로로 찍지 마라고 하는 겁니다.

 

 

 

 

 

세상엔 규칙이 있죠.

그 규칙은 상당히 시간이 흘러도 쉽게 바뀌지 않아요.

예를 들어 영상 매체의 화면은 가로로 길지만 책은 세로로 깁니다.

그래서 여전히 A4용지의 기본은 세로로 길게 합니다.

그런데 영상물은 가로로 깁니다.

이처럼 인간을 지배하는 규칙은 하루 이틀에 바뀌지 않아요.

그럼?

내가 규칙에 맞춰 살아야죠.

나 혼자만 두고 보는 영상은 세로로 찍어도 됩니다.

그러나 통신망을 거치는 동안 무조건 가로로 변형되고 내가 원치 않은 규격으로 바뀌고 맙니다.

그래서 동영상은 무조건 가로 찍기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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