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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 입맛이 없고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
물론 이 음식을 먹고자 찾은 것은 아닙니다.
춘천에 바람 쐴 겸 찾았다가 들른곳.
"황소닭갈비"
일단 사진을 보시죠.
보통 닭갈비 하면 양배추 양파 팍팍 넣고 철판에서 익혀먹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여긴 그냥 돼지갈비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간장양념고추장양념 ....물론 야채복음도 있고요.

 

​<사진-1 철판도 아니고 돼지갈비집에서 보는 석쇠와 참숯이 인상적입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好不好(호불호)가 있으니 내 주관적 평가는 생략합니다.
다만 -'양배추. 양파 잔뜩 넣은 것과는 다르다' 입니다.
가격은 300g에 11,000원인데 부족하지는 않지만 건장한 남자라면 1인분은 부족하고 2인분은 다소 과할듯 합니다.
8살 막내가 숨도 안쉬고 흡입하는 것을 보니 맛난 것은 분명합니다.
먹고나서 하는 말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게 있다니 !'
고기를 잔뜩 먹고나니 밥을 제대로 먹지 못 하더군요.

 

<사진-2 도우미 아주머니가 구워서 가위로 잘라 줍니다. >

 

<사진-3 먹는 방법이 따로 없지만 요로코럼 먹으면 좋습니다. 익은 고기와 양파 그리고 고추 마늘을 넣고 한 입에 쏘옥~~~냠냠>
고추가 맵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매운것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매운것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은 맵지 않은 것으로 부탁하면 주겠죠?
참고로 커피는 셀프이고 맛이 무난한 '원두커피'도 있습니다.
전 '패쑤' 하고 "양촌리 커피"로

장소는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업주로 부터 조금의 스폰 받은것 없고, 그냥 제 생각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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