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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동차는 돈먹는 하마


 

자동차를 사는 순간 부터 애물단지 입니다. 

사면서 취득세 내고, 책임보험(사실 이건 거의 세금과 같습니다) 내야하고 보험내고,

그래도 지금은 기름값이라도 싸니까 다행 스럽습니다만 언제까지 휘발유 1L에 1400원대에 머물러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해마다 세금을 내야 하는데 1,600cc 자동차가 수도권 34평 아파트와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자동차를 소유하는 순간부터 '棒(세금 몽둥이)'이 됩니다.

그래서 이 말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돈먹는 하마'


2. 선납으로 절세

그러나 어떻게 하겠어요.

총매고 나라 지키는 것도 충성이지만 자본주의 국가에서 세금 잘 내는 것은 충성중의 으뜸입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세금을 아껴보자,

한마디로 절세입니다.

여러분 가정이 이미 우송 완료된 '2017년도 자동차세 선납 안내' 통지서가 있을 겁니다.

앞면에 친절하게 이런 말이 있네요.

'1월31일까지 고지된 세금을 내면 10%를 할인 받느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에 안내도 관계는 없습니다' 라고

다음 그림을 보시죠.


사실 돈많은 분들은 10%가 아무 것도 아닐지 모릅니다. 그런데 서민들에게 10%란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당초 480,510원을 내야 하는데 먼저 선납하면 48,060원을 할인 해 주겠단 말이네요.

음 이정도면 해 볼만하잔아요.

4인가족이 고기를 먹거나 보름치 기름값이 되기도 합니다.

원래 자동차는 부동산에 준하여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년간 2회에 걸쳐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살살이가 빠듯하다보니 먼저 거둬들여 사용하겠다는 말로 들리네요.

물론 자동차세가 10만원을 초과 할 경우에는 2회 나누어 부과하던 것을 일시에 납부하면 10% 할인 해 주는 것이고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없습니다.

물론 선납하자니 돈이 없어서.....라고 말씀 하시면 드릴 말이 없습니다만......!

다소 부담되지만 10%는 은행 대출이자의 반도 안되잔아요.

돈을 많이 모으려면?

1)돈을 많이 번다.

2)안쓴다

3)세금을 적게 낸다. 방법은 이 세가지 밖에 없습니다.


절세: 현대사회에서 가장 합법적으로 국가 세금 떼먹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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