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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오늘 평양냉면을 가지고 왔습니다.. 대통령께서 편한 마음으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더군요.
또 김 위원장은 “어렵사리 평양에서 평양냉면을 가지고 왔다"라고 말하면서 “멀리서 온”이라고 표현했으나 평양과 서울의 거리가 짧다는 점을 의식한 듯 “아, 멀다고 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습니다.


그럼 평양냉면은 어떤 냉면?

깔끔한 맛의 냉면입니다.
평양냉면은 추운 겨울에 먹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물냉면으로 부릅니다.
냉면이 북한지방에 전래되온 음식이니 물냉면이 아닌 "평양냉면"으로 불러 주는 게 맞겠죠.

이에 반해 갖은 양념을 더해 맛깔스럽게 먹는 냉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비빔냉면이라고 부르죠.
이 역시 함흥 지방에서 전래되온 것으로 비빔냉면이 아닌 "함흥냉면
"으로 불러 주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냉면 쏘겠다고 하신 분들이 많네요.
노회찬 의원도 냉면 쏜다고 하셨는데.... 오늘 냉면집 대박이랍니다.
전국 어디 가나,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도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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