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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특별활동비를 물 쓰듯 하면서 부정 정권을 탄생시킨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 측근에 대한 과거사 적폐 청산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올리고 있는데요,
이상득 전의원은 검찰로 부터 국정원 특별활동비의 유용과 관련하여 검찰 출석이 임박하자 갑자기 실신하여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라는데, 진짜 실신인지 시간 끌기 인지 두고 볼일입니다. 어쨌거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빼박이라는 요즘 말이 딱 어울립니다.
특히 검찰은 김주성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엠비를 독대했고 특별활동비를 상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하니 
권불십년이란 말이 정확합니다.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비판마저 용납지 않고 절대 권력자로 군림했지만 권좌에서 물러나자 모두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네요.
MBC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다스는 엠비의 것이며 이미 엠비의 아들에게 승계 절차를 밟고 있어 엠비의 아들이(이시형) 다스의 실세 중의 실세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합니다.
엠비에 대한 검찰 수사의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됩니다.
1. 국정원의 특별활동비 상납과 유용
으로 이 부분은 김희중 전 부속실장의 협조로 상당 부분 진척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김주성 국정원 기조실장의 진술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엠비라 아무리 부정을 해도 빠져 나가기 어려운 부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다스의 BBK 투자금 140억 원 강제 회수에 대한 압력 행사,
이 역시 김경준 BBK 대표가 과거에 한 말 'BBK의 실 소유주는 이명박이다'라고 했던 점에 비추어 BBK 주가조작 사건의 전 모가 밝혀지고 그 배후에 엠비가 있음이 증명하는 것이 목표겠죠.
김경준의 말대로 MB가 BBK의 실 소유주였다면?
주가조작은 별도로 하고라도 자신의 투자금을 빼내 다른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케 한 죄가 성립되네요.
3. 다스의 120억 원가량의 비자금 관련하여 비자금
의 실체가 존재 하나 이상 이상은이든 이시형이든 책임을 져야겠지요.
그러나 동생 회사의 바지사장이라는 소문이 사실로 판명 나고 만약에 그렇지 않더라도 이상은이 동생을 대신하여 죄를 뒤집어쓸 가능성이 없으므로 120억 비자금 때문에 다스의 실 소유주에 대한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나무 이론
이라는것이 있습니다.
목적이 정당하다 해도 과정상 수단과 방법이 옳지 못하면 그 결과는 옳지 못하다는 것으로 부정한 방법에 의해 수집된 증거는 법벙에서 중명력을 갖지 못하다는 것인데, 부정한 방법으로 탄생시킨 이명박근혜 정권의 말로가 독나무이론에 딱 부합되 보입니다.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국민일보]

 

[서울신문]

 

홍대표와 나경원의원은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하여 연일 평양올림픽이라며 정부를 비난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지지률 하락보다 한국당의 지지률 낙폭이 더 큰게 흠입니다.
지금 국민의 민심이 우리를 따르고 있다고 했지만 정작 싸늘한 국민의 의식은 파악하지 못했나 봅니다.



[중앙일보]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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