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26일 만 평, 언론사별 만평, 신문사별 만평, 이명박 사면초가] 모아 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댁(권영미)에 대한 조사에 이어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에 대한 횡령 등 비리 혐의에 대한 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에 어젯밤 청계재단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었습니다. 형 이상득 전 의원의 실신으로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고 하던 찰나에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선 생각을 못했을 것으로 여겨지며  등에서 식은땀이 강물처럼 흘렀을 것입니다.
자신의 사재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며 만든 청계장학 재단을 설립한 것은 잘 아시죠. 그리고 이 재단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 씨가 2010년 사망하면서 처남 댁이 그의 지분을 상속하기 위해 세금을 낼 수없자(돈이 없으니까) 주식으로 15%를 기획재정부에 세금을 대납하게되고 5%를 재단에 기분하는데 청계재단이 이 5%를 수증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김재정 씨의 다스에 대한 지분 48%는 19%는 기획재정부가 보유하고 있고 5%는 청계재단이 보유하게 됩니다. 그래서 1대 주주였던 김재정의 지분은 24%가 되어 형 이상은(46.85)가 제1대 주주가 된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다스는 설립 이후 20년간 한 번도 배당을 않고 있었는데 청계재단이 지분을 갖게 되면서 매년 배당금이 지급하게 됩니다.
결국, DAS, 청계재단은 모두 이명박의 영향권 아래에 있으며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서 퍼즐을 맞추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됩니다.
이 같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은 '평양 올림픽'을 외치며 정부 때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물론 다소의 영향은 있었는지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였지만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 하락이 한국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홍준표 대표와 좃선일보등은 연일 평양 올림픽이라며 떠들어 내고 있지만 막상 얻은 것은 없어 보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을 구경이라도 하듯 홍준표 대표의 관심사는 자기당의 지지율 상승에만 있어 엠브이님의 마음이 편치는 않아 보입니다.
정현이가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믿어 보며 오늘 만평을 즐겁게 바라봅니다.
'정현아 파이팅'

[한겨레신문]

[국민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