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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정부에서 북한과 의사 교환을 했기에 가능했을 것이지만, 갑자기 북한이 손을 내밀어 평창 올핌픽에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 간의 대화 채널이 복원되고 급진적인 발전을 보이자 한국당은 이를 두고,
북한의 한. 미 이간질 책동이라고 비난하였는데 이어 트럼프가 핵무기 크기 자랑을 멈추고 남북 관계의 개선을 지지한다고 하자 맨붕 상태에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측의 요구로 예정되었던 한미 군사 훈련도 평창 올림픽 이후로 미룬다고 하니 트럼프가 한국당보단 덜 한 듯합니다.

 

한편 홍준표 대표가 지역당 위원장 공모에 대구 북구을에 지원 한데 대하여 당내에서도 보수란 말이 수치스럽다. 
'이건 보수가 아니라 보신이다' 라면 비판하고 나섰는데  당내 박민식 의원은 홍대표가 스스로 꽃길을 찾아 걷겠다는 것이 있을 수 없다며 창피스러울뿐이라고 비판했네요.
일전 엠비에게 신년하례 차 찾아갔을 때 '강한 야당이 돼 달라'라고 주분 했는데 음.... 일단 강하려면 대구의 표를 잔뜩 먹어야 한다는 뜻이군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평화를 돈 주고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비싸게 돈을 주고라고 살수만 있다면?
그러나 평화는 돈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입으로 떠벌린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평창 올림픽을 기회로 남북의 대화 채널이 복귀되고 한반도에 평화와 비핵이 실현되기를 비랍니다.
핵이 크고 작고를 떠나 있다는 것 자체가 위협입니다. 북한이 핵을 만들려 하니까 우리 땅에 미국이 핵을 배치하게 해야 한다는 논리는 타당치 않습니다. 
그 핵이 미국엔 이익이 되겠지만 우리에겐 재앙이니까요.
일본도 핵을 배치하겠다고 할 것이고 중국도 러시아도 모두 우리를 겨누고 말겠죠.

남북한 당국자가 만나면 '악수'를 하겠지요.
악수의 기원을 사시죠?
악수란 중세 유럽의 기사들이 칼에서 손을 떼어 '이제 서로 싸우지 말자'라고
 손을 내밀어 잡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남북한이 다시 만나 서로 다투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현명한 결과를 얻어 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 국민의 당 25석 바른 정당 11석의 두 당이 합당한다고 합니다.
그럼 두 당이 힘을 합치면 36석의 중도 야당이 될까요?
......????????
그런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바른다에서 3~4명 탈당하여 한국행 열차 동승
2. 국민당에서 15~18명 이탈하여 새로운 등지를 튼다
그래서 통합 두 당을 합하면 14~18명
결론 통합하는 두 당은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한다.
그리고 국민당 탈당파도 원내 구성을 못한다.
올 총선에서는 민주당만 어부지리로 이득을 본다.
하여간 안철수. 유승민  두 사람이 벌이는 게임을 재밌게 사라 펴 볼 일입니다.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서울신문]

[국민일보][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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