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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수주를 댓가로 우리군(아크부대)의 파병을 요구했던 아랍에미르트와의 관계가 국내 정치 무제로 소원 해진 것을 기화로 현 정부를 비난하려던 자유당은 꿀먹은 벙어리로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야당의 노회찬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하여, 거짓말하지마라 국무회이를 통과한 것을 모를 수있나? 고 말하며 그야말로 탄핵감이라고 했네요.


문제의 발단이 자신들이 집권 시절에 아랍에미리트와의 뒷거래 군사협정 떄문이었고 이 군사협정이 자칫 중동분쟁에 휘말리는 위험천만한 협정이 될 수도있어 보입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우리가 수주한 원전의 보호를 요청 받은 것으로 확인 되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는 원전이 외부 새력의 공격을 받을 경우 우리의 파견부대(아크부대)가 이를 지켜 줄 것을 요청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중동 분쟁에 자동개입되는 결과가 되고 이는 우리가 중동 분쟁에 어느 편을 든다는 인식을 가져오게 될까 심각히 우려됩니다.

[건국대 홍미정교수의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의 경쟁 중]

사실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한 아크부대도 그리 탐탁치 못한 것은 사실 입니다. 리비아가 리비아의 내전에 관여하면서 우리의 군사적 도움을 요청 했기 때문입니다.  카다피 정권의 붕괴 후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가 리비아의 서로 다른 파벌 지원 하면서 내전이 격앙되었고 우리는 아랍에미리트를 지원 했으니 중동의 다른 국가들 입장에서 보면 우리는 리비아의 내전에 간접적인 관여를 한 꼴이 된 것이죠.
2011년 카다피 정권이 붕괴되면서, 곧바로 리비아는 대혼란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다양한 무장단체들이 난립하면서, 석유와 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된 리비아 영토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했습니다. 결국 리비아는 석유 가스 매장지와 파이프라인 통제권을 중심으로 서부의 트리폴리 정부와 동부의 투브루크 정부로 나뉘어 권력 투쟁을 하고 있으며, 충돌하는 이해관계를 가진 외부 행위자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가 깊숙이 개입한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현재 리비아에는 이슬람주의자가 중심이 되어 트리폴리를 통치하는 '새 일반 국민회의 정부(the government of the New General National Congress)'와 투브루크를 통치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대표자들 정부(the government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가 권력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트리폴리의 '새 일반 국민회의'는 터키, 수단, 카타르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투브루크의 '대표자들 정부'는 러시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의 후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 11월, <뉴욕 타임스>는 카타르가 후원하는 이슬람 무장단체를 약화시키기 위한 시도로 아랍에미리트 선박이 리비아 무장단체에게 무기를 공급하였다고 폭로하기도 합니다.

리비아 내전은 유엔이 실제로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는지 의구심을 갖게 하며, 카타르에게 리비아에 대한 주도권을 절대로 빼앗길 수 없다는 아랍에미리트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한편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한국의 문제에 대하여 조선일보는 이렇게 상이한 의사를 표명합다.

1.UAE는 중동의 통로… UAE 잡으면 사우디도 잡는다
2."UAE, 원전 안전 대책 요구"…아크부대 역할 어디까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좃선일보 입니다.

그리고 경향신문은 아랍에미리트와의 군사협정에 대하여 이렇게 썼네요.

한편 혼수성태님의 임종석 비서실장에 대한 국정조사 발언은 자기당과 정권이 과거의 오류를 들추는 행위사 될 뻔 했는지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마는데요.....? 지켜 보겠습니다.

한편 어제 판문점에서 열린 우리의 통일부장관과 북한 조평통위원장의 회담에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키로 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주변국은 모두 반기는 기세를보이지만, 일본은 도리어 기분 나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쪽발리는 넘들이니까.

또 국민당과 바른당의 통합에 대하여 양당모두 기존세력으로 부터 강력한 저항을 받고있는데 특히 안철수를 지지 할 줄로 알았던 손학규가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치 않고 있어 안철수가 안절부절하고 있고 바른정당도 탈당불사를 견지하는 반대판 앞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유승민입니다.

[한국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서울신문]

 

[중앙일보]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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