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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 나들이.
광화문 대로는 여느 때와 다르게 한가하네요.
인파도 없는 가운데 태극기 집회는 열심히 하네요
태극기와 성조기 물결로 넘쳐 나는데 정작 시민들은 눈길도 주지 않는다.

탄생 101년이라는 죽은자에 대한 찬양으로 신이 되었고 이제 맘대로 죽지도 못한다.

군인은 없는데 웬 군복은 이리도 많은지 설마 노병은 죽지 않는다?
거기에 또 하나 황당한 시추에이션?
이스라엘 기는 뭬야?
밀양박씨 조상이 히브리인인가?
아니면 이스라엘처럼 무자비하게 이민족을 갈아엎으라고?
아니면?
철저히 미국을 따르는 이스라엘이 부러워서?
도대체 뭐냐고요?

봐 주는 사람 없어도 열심히 하시네요.
이런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듣는 사람 없어도 날이 밝도록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개굴개굴 개구리 목청도 좋다.

제 생각인데.
그냥 포기하시고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시는 것이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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