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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날 밝으면 또 누가 미투의 덫에 걸릴까? 
설마 나는 아니겠지?
불안에 떨지 말고 자수하세요.
한편 홍준표 대표는,
미투가 이 홍준표를 잡겠다고 시작된 것인데 좌파들이 스스로 걸려들었다고 말하고 김성태 원내 대표는 좌파들의 그릇된 성인식이라고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발언의 방향이 좌파라는 공통점을 지시하고 있어서 미투가 정치와 관련 있는듯한 뉘앙스가 풍겨지는 대목입니다. 
과연 미투의 불똥이 여의도를 비켜 갈지는 비틀지는 두고 볼일입니다.
또 두 사람이 좌파라고 찍어서 말하는 데에도 나름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자유당의 과거 여러 행적이 성 추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는데 안희정과 정봉주의 성문제로 마른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은 격으로 자유당의 분위기가 크게 반전된 것에 비롯되었다는 뜻이겠죠.
이제 지방동시 선거를 앞두고 성 추문 문제는 후보를 검증하는 주요한 이슈가 될게 뻔합니다. 또 후보들 간의 진흙탕 싸움이 될 수도 있겠죠. 
너 지난번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서 노래했지?
야 넌 단란주점 안 갔냐? 
뭐여 넌 여자들과 악수 많이 하더라... ㅋ
이런 웃지 못할 일이 나올게 뻔합니다. 
미투로 인해 남북한 회담과 같은 굵직한 현안이 묻혀 버리고 마는데, 우리가 과거의 덫에서 헤쳐 나와 미래로 한 발짝 내 내딛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홍준표 대표가 말한대로 북한에게 시간을 벌어 주었다고 했는데, 이명박 전대통령은 미투 때문에 시간을 벌었다고 여기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신문]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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