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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이 급격히 가까워지고 평화 무드기 짙게 깔리는 징조가 보이자 몹시불안한 사람이 둘이 있습니다.

지난 평창 올림픽을 기회로 남북한이 평화 모드로 진입하였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에 특사를 보냈죠.

그리고 전화 통화로도 이렇게 말 했을 것입니다.

" 트럼프 형님! 형님이 잘 도와 주셔서 올림픽 잘 치렀습니다. 순전히 형님 덕분이랑게요 "

이 한마디에 트럼프는 어깨가 으쓱하면서, '알고는 있네' 라고 했을 것입니다.

물론 시진핑도 비슷 할거고요.

그런데 지척에 두고도 모른체 하니...솔직히 말하면 잘못되기를 바란 사람이겠지만,  올림픽이 끝나고 돌아가는 상황이 영 불안합니다.

그 두사람은,
바로 일본의 아베와 홍준표 대표입니다.
홍준표 대표도 아베만큼이나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러다가 정말 평화체제로 굳어 버리면.... 4년마다 써 먹 던 단골 메뉴가 쓰레기가 되고 말 것이니.... 새로운 메뉴 개발을 할 여력도 없고 난감합니다.
한편,
아베는 한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이 상대를 안 해주자 여러 차례 우리 정부에 요청을 했습니다.
'우리도 좀 끼도?'
그러나 우리 정부는 우리도 바쁘니 나중에 두고 봅시다.
그러나 아베의 입장은 당장 발등에 불이 난 꼴이니 더 두고만 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결국 미국까지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트럼프와 골프를 치면서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나도 신경 쓰고 있다고 좀 전해 달라.
그리고 북한에 우리 입장이 전달 되도록 해 달라.
물론 트럼프는  오우케이 했겠지만... 트럼프도 욕심이 있습니다.
잘만 하면?
올해 노벨 평화상의 공동 수상도 가능한데... 아베가 자꾸 꼽사리 끼려고 하니.... 못 마뜩하지만 비행기 타고 태평양을 건너온 아베에게 매정하게 거부하기도 그래서...'알았어 해 볼게'라고 했겠죠.
어쨌거나 한반도가 급한 물살을 타고 평화의 길로 흘러갑니다.
미국 '마이크 폼페오(국무장관 지명자)가 정은이를 만났고... 기대했던 바를 얻었다고 예상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숨기는 게 많은 미국이 그게 뭔지 말 안해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내용은, 4월 27일 판문점 회담을 지켜보면 알겠죠.

 

 

그렇지 않으면 트럼프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쓸 이유가 없겠죠.
또 트럼프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종전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래서 정전(停戰) 체제를 평화 체제로 전환을 위해 무엇인가 노력해야 한다
 말했다고 하네요.

홍준표 대표의 입장은 좀 막막하겠죠?
"야~~~~너무하네!
그럼 우린 뭘 먹고 사냐?
북한과 싸워야 하지 않겠어?
그래야 종북도 있고 빨갱이도 있지..... 북한과 평화체제로 가면 종북이고 나발이고 정말 허당이잖아? "
라고 생각했겠죠?
그래서 하는 말이,
"칼을 든 강도와 협상하는데 칼을 들고 있으면서 '싸우지 말자'라는 게 이야기가 되냐"라며 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아베와 홍준표 대표는 많이 닮았어요.
아베도 지난 총선에서 북한 정은이 팔아서 표 많이 얻었잖아요.



[국민일보]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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