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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삶을 마감한 조민기씨가 잘했다고 대변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성추행, 성폭행의 피해자에게 잘못이 있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까지 남성 위주의 문화에서 빗어진 갖가지 문제점중 하나이며 이는 차차 자정되어 갈 것으로 믿습니다.
문제는 가짜 뉴스 입니다.
우린 지난 2009년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한방은 바로 가짜 뉴스 였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가짜뉴스'
선거철만 되면 가짜뉴스가 판을 쳤습니다.
모 정당과 언론사는 '일베'의 게시물을 사실처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조민기씨에 대한 카카오톡 대화내용이라며 게시된 이미지도 그렇습니다.  확인 안된 출처를 마치 사실인것처럼 유포시킨 것도 절대 용서 할 수없는 죄입니다.

 

 

남보다 컴퓨터를 조금 더 잘 사용하는 자잘한 손재주로 한사람의 목숨을 앗을 수있으며 국정원이나 국방사이버사령부와 같은 기관만이 할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라도 이 같은 가짜뉴스를 만들수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목마른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격으로 이 기회를 틈타 악용 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경험 한 사실이 아니면 내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치의 혀는 칼보다도 무섭다고 했습니다.
삼촌지설망우설검(三寸之舌芒于劍)

 

[법정스님의 말씀을 함께 보시죠]

 

아픔을 남과 같이 나누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더러 나 혼자 삭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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