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해결소

"가족을 사랑, 술 한 잔 덜 마시고 외식 한번 만 줄이면 온 가족이 시원합니다" 110년 만의 무더위는 서울을 38℃까지 끌어올리면서 북극의 얼음마저 위태롭다고 하네요. 오죽하면 서프 리카(서울이 아프리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그런데 연식이 있는 오랜된 에어컨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전기는 많이 먹는다고 하고..... 덥긴 하고....! 11년 된 에너지 효율 3.3W/W의 에어컨의 전기 요금이 얼마나 될까? 제가 보아도 무서울 것 같습니다. 냉방능력 6,000W이고 효율이 3.3입니다. 그래서 이 에어컨의 소비 전력은 6,000/3.3=1.81Kw/h입니다. 시간당 1.8kw를 소비합니다. 그런데 질문하신 분은 5 시간만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구분 26℃ 27℃ 28℃ 소비 전력 ..

"에어컨 설정온도 27℃" 흔히들 말합니다.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1도만 높여도 전기 소비가 대폭 줄어든다." 그런데 사실일까요? 설마 그까짓 1도 때문에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면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생각을 바꾸세요. "..............! " 그래서 제가 직접 실험을 했습니다. 오늘 그 대상은 제가 관리하는 전산실에 있는 냉방기입니다. 소비전력 13KW으로 냉방능력 35,200W입니다. 흔히 평수로 말하면 88평형입니다. 이 녀석이 오늘 실험 대상입니다. 참고로 2018년 7월 22일 현재 외기 온도는 36℃입니다. 시작 끝 대기 시간 동작 시간 10:53:45(최초) 10:55:45 2분 10:55:45 10:58:05 2분 20초 10:58:05 11:01:15 3분 20초 1..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도 전기 요금은 적게 낸다"라는 기사를 많이 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없습니다. 단 약간의 절약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다 아시는 얘기지만 하겠습니다. 에어컨은 고온고압으로 압축된 가스가 증발하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 가는 현상을 이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배관과 전선으로 연결되어 있게 되는데 제조사는 실내(외) 기는 분리되어 출고됩니다. 결국 에어컨은 반제품으로 출고되고 설치기사의 조립으로 완제품이 되는 것입니다. 1 . 에어컨은 설치 조건에 따라 냉방 효율이 달라집니다. 서두에 말 한대로 에어컨은 열을 교한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실외기가 효과적으로 열을 배출 시키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축물 사이의 좁은 공간에 배치하..

아빠 에어컨 켜면 안 돼요? 아이마저 선풍기 바람만으로는 더위를 피할 수 없다고 여긴 모양입니다. 그런데 말이야 선풍기 보다 에어컨이 전기를 열배 아니 30배쯤 더 먹어요. 그래서 에어컨을 많이 켤 수가 없는 거예요. 아빠 무한 카드 있잖아요. 그 무한 카드로 전기 요금 내면 되잖아요. 막내는 아빠의 신용카드가 돈 없어도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도깨비방망이로 여기나 봅니다. 그런데 아빠 왜 에어컨은 전기를 많이 먹어요? 음.... 그러니까....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빼내서 찬 공기로 바꾸며 전기가 많이 들어가는 거야? 그럼 전기가 적게 들어가게 만들면 되잖아요. 음.... 그럼 민수가 나중에 커서 한번 만들어봐.... 그럼 엄청 유명 해지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거야? 왜 전기를 많이 먹을까요? 막..

" 에어컨의 최소, 중간, 최대 소비전력의 이해 " " 인버터 에어컨의 소비 전력 이해 " " 투인원, 2 in 1 에어컨 소비전력 이해 "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은 불티나게 팔리고 전력 소비는 급증하면서 7월 19일 전력 소비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전기 요금의 폭탄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위에 짜증 내고 스트레스받느니 에어컨을 사용하시는 것이 건강에 좋겠습니다. 에어컨의 전력 소비 기준은 26도라고 하지만 그보다 1도만 높인 27도에 맞추어도 견딜만하고 전력소비는 크게 줄게 된다고 합니다. 메일을 보내 주셨습니다. 소비전력이 '최소/중간/최대'로 되어 있는데 어느 것을 기준으로 소비 전력을 잡은 것이냐는 것이죠. [답변] 위 사진의 에어컨은 2 in..

" 부채로 더위를 식히자 " " 부채의 자연 바람, 손 선풍기의 안구건조증 " 연일 더위가 작렬하다 보니 도무지 방법이 없습니다. 등굣길의 어린 아들까지 들고 다니는 손 선풍기는 이제 손 선풍기 하나쯤 없으면 안 되나 싶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손 선풍기의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누구나 잘 아시겠지만 선풍기는 바람을 빠르게 이동시켜 피부의 온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선풍기 전후의 온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에도 두 가지의 성분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느린 속도로 넓은 면적에서 나오는 바람과 좁은 구멍에서 빠른 속도의 바람이죠. 가정의 선풍기는 날개가 크고 피치가 깊어 바람의 속도는 느리지만 풍부한 풍량이 뿜어져 나옵니다. [선풍기 날개는 5개 보다 3개짜리가 더 ..

"재산세 계산법" "주택 재산세 과세 기준" 식탁 위에 두 장의 우편물이 있습니다. 하나는 양주 시장님이 나에게 보내 준 재산세 청구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의정부 시장님이 아내에게 보낸 세금 청구서입니다. 늘 느낀 것이지만 세금 청구서의 작성 시기와 납부 시기를 보면 공무원의 공무원에 의한 공무원을 위한 책상머리 생각이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나 역시 공무원이지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의 봉급 체계는, 1월 정근 수당 : 자동차세 2월 명절수당 : 미납 자동차세 7월 정근수당 : 재산세 1/2 9월 명절수당 : 재산세 1/2.... 어쩌면 이렇게 딱 떨어지냐고요? 그러니 공무원의 공무원에 의한 공무원을 위한 세금 체계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여간 그건 그렇고.... 세금은 꾸준히 ..

가정용 전기는 모두 계약 전력이 3kw/h이고 하로 온종일 사용 3kw를 사용해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한전과 전기 사용 계약을 함에 있어 최저 한계치를 3Kw라고 정했는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나 업소(산업용) 전기는 다릅니다. 사람이 24시간 일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24시간 중 적어도 몇 시간은 휴식을 가져야겠죠. 그래서 한전은 하루 15시간을 최대 영업시간으로 정했나 봅니다. 그래서 계약 전력으로 하루 15시간 이상 사용하면 곧바로 빠떼루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전기를 소비하는 장치(기기)를 사용해도 월간 사용 한도를 넘지 않으면 문제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본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커피집을 창업하려 했더니 장비의 소비 전력이 5Kw라고 합니다. 그런데 계약한..

무더위가 시작되었지만 에어컨은 '돌 부처'처럼 묵묵히 자리만 지키고 있을 뿐 누진율을 '곶감' 보다 무서워하는 아내는 도무지 '에어컨 켜'라는 말은 듣기 어렵습니다. 그놈의 누진율이 뭔지? 그럼 그 무서운 에어컨의 소비 전력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여기를 클릭하시면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있습니다. 제조 업체는 소비 전력이라는 말보다는 친절하게도 월간 전기 요금이라는 말로 표현했네요. [답변] 월 20,000원의 전기 요금이 나오는 에어컨입니다. 원룸의 에어컨이 이 정도라면 용량이 크거나 효율이 나쁘거나 해야 합니다. 어쨌거나 이 에어컨에서는 소비 전력은 표시하지 않았네요. 그래서 7단계 누진율을 적용하여 소비 전력을 추정하겠습니다. 1) 0~100kw/h = 60.7원 2) 100~200= 125.9원 따..

" 정수기의 냉온수 기능만 꺼 두어도 누진율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에어컨을 전기 먹는 하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나 에어컨이 일 년 열두 달 켜 두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껏해야 3개월 정도입니다. 그러나 일 년 열두 달 365일 켜두는 전기 도둑이 있습니다. 덩치로 보나 뭐로 보나 절대 하마 수준은 아니지만 먹어 대는 전기량은 하마입니다. 예를 들어 850 L 급 냉장고가 소비하는 전력이 월 45kw/h쯤 되지만 자그마한 냉온수기가 먹는 전기는 월 이보다 더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무실에 하나씩은 다 있는 냉온수기는 참으로 편한 물건입니다. 시원한 물은 물론이고 손님 접대용으로 일회용 종이컵과 믹스 커피만 있으면 충분하니까요. 그러나 가정에서는 전혀 다른 문제에 봉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