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랑하는 대동강 맥주(영국의 180년 전통의 워셔 맥주 시설을 통째로 사다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2년 영국의 모 일간지는 한국의 맥주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한국 맥주가 맥주냐? 북한 것보다 못해! 으잉 이게 무슨 소리? 하이트와 오비는 이렇게 말했죠. 우리도 그렇게 만들 수 있어 다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입맛을 따르다 보니 그런 것뿐이야. 진짜 그럴까요? 각설하고 먼저, 정은이 동생 이 기회에 대동강 맥주를 한국 편의점에 납품해봐 어때? 둘째로, 개마고원 트래킹 코스를 파란 눈 사람에게만 보여주지 말고 우리도 좀 보여줘? 자전거 트래킹도 좋고 그냥 올레길도 좋아..... 아마 엄청 갈 거 같아. 어때 정은이 동상 한번 해 볼란가? 세 번째, 그 많다는 마그네사이트 광석 우리랑 함께 개발해서..
오십 대 중후반의 중년들은 누구나 교복을 입었습니다. 까만 교복과 빡빡 머리를 감추는 모자를 눌러써야 했었으니까요. 물론 여학생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얀 깃과 단발머리 사이에 드러나야 했는데 그 하얀 목에 가느다란 솜털이 뽀송뽀송 이뻤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나보다 먼저 버스에 타고 앉아 있었던 그녀는 늘 내 가방을 받아 주었습니다. 옛날 책가방도 무거웠습니다. 그 무거운 책가방에 도시락까지 넣고 다녀야 하니 더 무거울 수밖에 없었지만 단 한 번도 얼굴 찡그리지 않고 자신의 무릎에 내 책가방도 얹혀 주었습니다. 학교가 나보다 몇 정류소 더 멀리 있어서 늘 내가 먼저 내리는 동안 내 책가방은 내내 그녀의 무릎에 앉아 있었고 나는 책가방 녀석이 부러웠을 뿐 소녀는 얼굴 마주하기를 피하느라 창밖만을 내다보고 ..
군에 다녀온 남자들과 그렇지 않은 남자들의 차이점이 있다. 여기서 군대도 다 같지는 않음을 말해둔다. 군대 생활을 통해 자연스레 터득한 것은? '청소와 정리 정돈이다' 시대가 많이 변해 요즘이야 '관물 정리' 같은 말은 사전에 등재되어 있을 것이다. 더러 '쌍팔년 군대'라고도 하고.....! 이제 박물관 용어가 된 것 같다. 나 같은 베이비붐 세대의 남자들은 귀한 대우를 받지도 못하고 자랐다. 그러나 울 아부지 세대만 해도 이랬다. '여보 물' '여보 재떨이' 아니면 '어이~' 이 말만으로도 통했다. '.............! ' 말만으로도 배를 불리고 눈도 즐겁게 하고... 남자답게(이 말을 두고 섹슈얼리티의 강조라고 말하지 마시라)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세상은 너무도 변했다. 손가락을 몇 번 터치..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젊은 여성 소방관 3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이제 갓 결혼한 신혼의 소방관과 열심히 공부하여 곧 소방관에 임명될 교육생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하였는데 명을 달리한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 잊을 수없는 큰 상처를 안겨준 25톤 덤프트럭 기사는 65살로 , 돌아가신 분들의아버지 나이쯤 될 것입니다. 사고의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덤프 운전자는 라디오를 조작하느라 전방에 세워진 소방차를 발견치 못했고 브레이크를 밟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라디오를 조작하다 사고가 났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내 생각엔, 핸드폰을 조작 했거나, 졸음 운전을 했거나... 둘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건, 운전 중 운전대 이외에 다른 장치를 만지거나 조작하는 행위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 죽음으로 삶을 마감한 조민기씨가 잘했다고 대변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성추행, 성폭행의 피해자에게 잘못이 있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까지 남성 위주의 문화에서 빗어진 갖가지 문제점중 하나이며 이는 차차 자정되어 갈 것으로 믿습니다. 문제는 가짜 뉴스 입니다. 우린 지난 2009년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한방은 바로 가짜 뉴스 였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가짜뉴스' 선거철만 되면 가짜뉴스가 판을 쳤습니다. 모 정당과 언론사는 '일베'의 게시물을 사실처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조민기씨에 대한 카카오톡 대화내용이라며 게시된 이미지도 그렇습니다. 확인 안된 출처를 마치 사실인것처럼 유포시킨 것도 절대 용서 할 수없는 죄입니다. 남보다 컴퓨터를 조금 더 잘 사용하는 자잘한 손재주로..
케이블 티브에에 출연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있다. 난 텔레비젼과 친하지 않다. 아내가 켜 놓은 텔레비젼을 슬쩍 흠쳐보는 정도이다. 아들들은 거실의 텔레비젼을 게임기에 접속하니 아내는 아내는 아내대로 안방에 별도의 텔리비젼이 필요하다. 아내의 텔레비젼에서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에 대하여 말하고 있었다. 그들은 영국 사람들이었는데, 한국의 IT에 대하여 감탄하고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16개의 와이파이가 목록이 나타 난거야~ '세상에 지하철에..16개의 와이파이가 나타났어' 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었다. 그들은 말했다. 한국에 오기전 한국에 대해서 안 것은 6.25전쟁 뿐이었는데 이만큼 변한 것을 보면 한국인들이 얼마나 노력 했는가를 알 수있다면서 IT만큼은 영국..
국정원의 댓글 사건이 국민적 관심으로 과거 적폐 청산의 원조가 되고 있는 가운데 법관도 댓글을 조장 했다는 기사를 보며 한없는 절망감에 빠져듭니다. 나도 가끔 댓글을 답니다. 그리고 나의 댓글에 대한 반론과 옹호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 들입니다. 정치 현안이나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나의 의견을 개진 할 자유는 있다고 생각하며 그 의사의 표현이 누구의 편(片)을 들려고 하거나 편을 만드려는 의도가 아닌 이상 나의 자유스러운 의사 표현은 [헌법제 21조]에 의하여 보장 받고 또 나의 의견으로 인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 한 때에는 나의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을 전재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댓글이 정치적 또는 조직의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하려는 것이 아닌 이상 누구나 할 수있는 자유의사 표현이..
3.1절 아침 일찍 눈을 떴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참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우리 공무원 조직에 뿌리 내린 성과주의가 아직 완전한 틀을 잡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언젠가 공무원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ㅠㅠㅠ, 물론 모든 사람의 일을 계량화시키고 그 계량화된 수치에 따라 등급을 메겨 급여를 달리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 이겠지만 그래서 같은 일을 하면서도 늘 성과라는 개념을 염두에 두고 일해야 하는 것은 늘 부담스럽고 짜증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열흘에 한 번 꼴로 당직을 해야하고 쉬는 날은 아이와 놀아주고 또 내 계발도 해야하고......그러다 보면 나의미래는 닥치는대로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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