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조카 녀석마저, '이 회사(다스)는 작은아부지건데요' 라고 말하고 맙니다. '수하들은 줄줄이 쇠고랑을 찼습니다.' 설상가상입니다.좀 늦었지만 '그래 다스가 내 끼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너무 멀리 오고 말았습니다. 때를 놓친 거죠. 그렇다고 아니라고 말하면 모두 형의 것이 되니 아깝습니다. 정치 입문할 때만 해도 대통령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회창 씨와 비슷합니다. 대통령을 꿈꾸었다면 아들을 둘씩이나 군에 안 보냈겠습니까? 이명박도 그랬겠죠. 설마 대통령까지..... 생각도 안했으니까, 100% 자기 소유의 회사를 차명으로 형과 처남의 이름으로 운영해서 수 조 원의 가치로 키웠겠겠죠? 물론 왕회장(정주영)의 도움도 받았지만 자신이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훌쩍 컸습니다. 그래서 더 아깝습니다. 이명박에..
미국이 노리는 것은 한결같이 변함없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미국, 지구를 지키는 슈퍼맨, 그 역할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지구에 평화가 지속되면 안 됩니다. 태평천하가 계속되면 슈퍼맨(미국)이 나타나도 해야 할 일이 없으니 의미가 없고 결국 지구인은 슈퍼맨의 가치를 모르게 되는 겁니다.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위험한 일이 일어나야만 해요. 그렇지 않으면 슈퍼맨은 나타날 이유가 없어지고 슈퍼맨은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미국은 늘 이렇게 생각해요. 어디선가 위험한 일이 일어나야 하는데 ......? 그렇다고 골목에서 애들이 싸우는 시시한 싸움에 끼고 싶지는 않아요. 최소한 몇 사람쯤 죽어가고 도시가 파괴되는 정도는 되어야 나타납니다. 위험 요소를 미연에 막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슈퍼맨이 아닙니다. 슈..
미국이 노리는 것은 한결같이 변함없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미국, 지구를 지키는 슈퍼맨, 그 역할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지구에 평화가 지속되면 안 됩니다. 태평천하가 계속되면 슈퍼맨(미국)이 나타나도 해야 할 일이 없으니 의미가 없고 결국 지구인은 슈퍼맨의 가치를 모르게 되는 겁니다.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위험한 일이 일어나야만 해요. 그렇지 않으면 슈퍼맨은 나타날 이유가 없어지고 슈퍼맨은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미국은 늘 이렇게 생각해요. 어디선가 위험한 일이 일어나야 하는데 ......? 그렇다고 골목에서 애들이 싸우는 시시한 싸움에 끼고 싶지는 않아요. 최소한 몇 사람쯤 죽어가고 도시가 파괴되는 정도는 되어야 나타납니다. 위험 요소를 미연에 막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슈퍼맨이 아닙니다. 슈..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장에 김성호 씨를 임명했습니다. 김성호 씨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 검사로 출발하여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 법무부 장관까지 했으니 나름 할 것은 다 했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조금 더 있었는 지 국가정보원장 자리를 욕심냈습니다. 하긴 누구라도 그 자리를 마다 할리 없지? 그런데 말입니다. 김용철 변호사 아십니까? 이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 비자금에 대한 폭로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바탕 뒤집어집니다. 법무팀장이던 김용철 변호사가 이건희 회장의 특별 지시로 500억 원의 비자금을 관리했고 이 비자금이 검찰 등이 전달되었다고 폭로합니다. 물론 문건도 사실로 확인되었고요. 그때 삼성 법무팀으로부터 뭉칫돈을 전달받은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이 김성호 씨였습니다. 결국 김성호 씨에 대한..
국민의당이 바른당과 합당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가 봅니다. 솔직히 성격이 다른 두 집이 한 가정을 이룬다는 것이 순탄치 않은 것은 뻔합니다. 물론 큰 정치를 위해 동서가 화합하고 건전한 중도보수를 키워야 한다는 뜻은 좋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물과 기름의 성격이 하나로 된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은 서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몸과 마음이 따로따로인 현실을 볼 수 있습니다. 몸은 박지원과 정동영의 편에 있지만 마음은 안철수 편에 있습니다. 이들의 생각은, 마음 같아선 안철수 편에 가는 전향적인 정치적 선택이지만 당장 다가올 지방선거나 다음 총선에서 자리보전하기도 어렵다는 실리를 다를 수밖에 없는 마음을 충분히 압니다. 임은정 검사가 자신의 과거 당했던 조직내 성비위의 경험을 얘기 했지만 거대 공룡 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년여 만에 풀려났습니다. 정치권은 이를 두고 '사법부가 살아있네'라고 하고 또 한편에서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고했는데, 이재용의 2 심을 맡았던 정혁식 부장판사는 한명숙 재판에서는 유죄를 선고했었습니다. 준 사람은 있고 받은 사람은 없는 사건에 대하여 준 사람의 편을 들어준 것과 주고받은 사람은 모두 있는데, 이것을 뇌물로 보기는 어렵다고 한 재판부의 판단이 틀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찌 되었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했으며 곧바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다고 하며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대통령의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뭔가 정치적인 구린내가 풍기는..
드디어 본색을 드러 냈습니다. '그분은 우리당을 탈당하신 분으로 우리당과 아무런 관련도 없을뿐더러 우리는 그분에 대하여 일체의 대응이나 보호할 생각이 없다' 어찌 보면 당연한 발언이지만 과거 자신들과 한 솥밥을 먹었고 정치적 노선을 같이 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정나미 없네요. 하지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코앞에 온 이상 더 이상 똥 묻히지 못하겠다는 선언으로 보입니다. 그러게 엠비 님 평소에 스폰서 역할을 제대로 했어야죠. 돈을 너무 사랑하고 아끼다 보니 친구가 떨어져 나간 거예요. 아무리 오랜 친구라 하더라도 돈을 쓰던지 발품을 팔든지 해야 해요. 부지런히 친구들 찾아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그 많은 돈 다 뭐 할 거예요. 또 홍준표 대표는 MBN을 가리켜 쓰레기 언론이다. 종편에도 저런 쓰레기 언..
영화 밀양을 보셨나요? 여주인공 전도연이 남편이 죽은 후 남편의 고향 밀양에서 겪는 삶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도연을 이유 없이 도와주는 송광호의 덕분에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면서 낯선 곳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찰나, 아이가 납치 살해되는 끔찍한 일을 당합니다. 그리고 범인은 이웃의 학원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도연은 아이가 죽음을 믿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종교 생활을 통해 극복하려 노력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를 죽인 사람에 대하여 죄가 밉지 사람이 밉겠냐며 용서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살인범을 찾아갑니다.(물론 교회 목사도 용서를 통해 마음속의 미움도 버려야 편해진다고 말하죠) 그래서 찾은 교도소, 범인을 만난 전도연은 아연 실색하고 맙니다. 이 사람이 태연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를 빌..
오늘부로 자유한국당을 자유성추행당으로 바꿔 부르기로 합니다. 검찰의 실세 안태근 법무국장이 동료 여검사에게 '내가 오늘 밤 기억에 남는 뜨거운 밤으로 만들어야 주겠다'며 성추행을 했건 사실을 자유한국당 소속의 최교일 의원이 은폐 조작했다는 서지현 검사의 폭로에 대하여 오리발 작전을 구사하다가 임은정 검사가 당시 최교일 검사장이 피해자도 가만히 있는데 네가 왜 들쑤셔라며 호통쳤다는 증언까지 나오자 전화기도 꺼두고 일체의 연락을 끊고 있다는데.... 무슨 말을 할지? 그간 간간이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이야기를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가 폭로하였고 이를 입증하는 다른 사람(임은정검사)의 증언까지 나오면서 최교일 의원이 입은 있어도 할 말이 없는지 ...? 그런데 안태근 법무국장이 전혀 낯선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 ..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수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그런데 이 사고를 두고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막말이 가관입니다. 내가 경남지사일 때에는 '화재사고가 없었다' 지금 이렇게 사고가 많은 것은 모두 정부와 여당이 못해서이다. 고 말했는데요 작년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서면서 경남지사의 보궐선거를 방해할 의도로 경남지사직 사퇴를 지연시킨 전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상남도는 아직까지 도지사가 없습니다. 물론 부지사가 대행을 하고 있지만 전직 도지사인 홍준표 씨가 할 말은 아닌듯해요. 안 그런가요? 뭐 정부를 비판할 의무도 있고 그럴 자격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맞아요. 그런 정작 본인이 작년에 행정 무력화를 위해 정략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도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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